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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가2차
작성자 사**** 작성일 2019.02.13 조회수 776
경남 사천시 에르가 2차 아파트 공사현장은 2018.08.14일자 시공사 부도로 2018.12월달까지 5개월째 공사중단상태입니다. 2018.12.31일자 기준, 공정율 44%정도로 현재 1300여세대 골조도 다 올라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부도 이후 현장에는 공사중단 5개월에 기본 골조공사도 없는데, 서류상 보증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소방공사 등으로 계획공정률과 실행공정률 차이를 줄이는 것은 보증사고를 막기 위한 억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천시청과 보증공사에서는 이러한 부도 사업장의 말도 안되는 현장감리보고서류만 보고 현장점검 하나 없이 승인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행사에서는 남은 기간 약 9개월안에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돌관공사를 해서 어떻게든 아파트를 완성시킨답니다. 이는 곧 시행사 스스로 공공연하게 부실공사를 예고하는 것 입니다. 100세대 200세대가 아닌 무려 1300여세대입니다. 기본 골조도 다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2019년 10월까지 남은 공사를 끝낸다는 건, 제2의 \'정촌 대경파미르\' , \'명지 중흥 더 테라스\' 와 같은 부실아파트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런데도 시청과 보증공사에서는 어떻게든 보증사고를 막기 위해서 시행사의 편에서 일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여 제보합니다. 계약자들은 매일 밤 잠 못 이루며, 가정과 회사일 모두 뒷전으로 하고 발벗고 뛰고 있습니다. 지난 해 시공사의 부도로 에르가 2차는 사실상 공사가 중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행사는 보증사고를 막기 위해 매달 1%씩 소방, 전기 공사를 하여 보증사고를 6개월간 억지로 막았습니다. 그동안 생긴 대출이자는 고스란히 수분양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시행사는 그 동안 ‘두산’ 이라는 1군 건설사를 시공사로 변경하는 대신, 입주지연에 대한 보상금은 줄 수 없으며 두산으로 변경이 무산되면 2,3군 건설사로 변경하여 돌관공사 하겠다는 등 온갖 권모술수로 계약자들을 협박하고 속여왔습니다. 그리고 12월 기준 계획/실행 공정율이 25% 차를 앞둔 지금 시점에 매달 1%씩 늘어나던 공정률이 한 달 사이 3%로 늘어나 결국 0.03%의 차이로 보증사고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과 한달 사이에 소방,전기공사를 3%했다는 감리결과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 이에 관한 현장검증과 결과내용을 공개요청했지만, 사천시청과 주택보증공사는 사고현장에 한번도 가보지 않고 시행사가 가지고 오는 서류에 따라만 업무를 처리합니다. 이게 바로 탁상행정이며 수분양자를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확실한 아파트보증사고의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0.5%의 공정률을 8월부터 보이다 보증사고의 요건(계획공정률과 실행공정률 25%이상 차이)을 피하기 위해 시공사도 없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건설현장인 한달 3%이상의 공정률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사천시청의 감리 및 감독과 시행사의 유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시행사 사장은 지역유지로서 에르가 1차아파트 공사현장에서도 시로부터 막대한 특혜 제공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또 이런 시점에 시행사는 3군업체까지 시공사로 선정해 10개월만에 나머지 아파트를 짓겠다고 협박합니다. 시공사 선정에는 분양자의 동의를 필요없다면서요.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에 무리한 공사진행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라니 입주자의 몫입니다. 행여나 부실시공으로 인한 단순 아파트의 하자에 그치지 않고 그 하자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있을 수도 있으며, 수분양자들은 내 가족이 사는 집에 천정이 무너져 내리진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숨이 턱턱 막히는 상황입니다. 저희의 억울함을 호소 하고 여러 민원과 전화도 하였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계약자들은 2019년 1월17일 오후2시부터 경남 사천시청 앞 인도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각종 언론 취재도 예정되어있습니다. 부디 저희의 억울함을 널리 알려주시어 결코 부정부패한 결과로 평생 계약자들에게 지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기도 않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관련 기사 첨부합니다.


http://www.dand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8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291735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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