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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 유원지 입장료와 상남권역사업의 상관관계
작성자 이** 작성일 2019.07.12 조회수 681
용소 유원지에 올해부터 입장료 및 텐트비를 받고 있다
4인 가족 기준 18,000원이란 적지 않은 돈이다
받는 주체는 상남권역정비사업의 추진위원들이 몇몇 주민들과 출자한 영농법인 주식회사 용소 그리뫼이다  사천시와 위. 수탁관계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부당한 부분이 많다

1. 용소 유원지는 하천부지로 사천시 소유이다   하천부지 요금부과는 불법이며 현재 하천 점용 허가는 누구와도 맺지 않은 상태다  사천시가 용소 그리뫼 영농 법인과 협약을 맺었다고 하나 이는 상남권역사업 시설물 관리를 위한 협약이지 하천 관리를 위한 협약이 아니기 때문에 용소 그리뫼 법인이 입장료를 받음은 불법이다
이런 근거 없는 입장료이다 보니 영수증이나 카드결제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마땅한 답변을 못해 민원이 제기 되고 있으며 간혹 언쟁을 넘은 몸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2. 사천시 말대로 입장료를 상남권역사업시설물 관리비로 가정해보자  상남권역사업비가 제일 많이 들어 간 시설물은 용소 옆 와룡교류센터이다  계획 당시는 체험 프로그램과 농수산물 판매 등 수익 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지어졌지만 현재, 수익은 물론 주민들의 교류를 위한 기능도 못한 채 용소그리뫼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자그마치 12억이 들어 갔지만 왜 수익사업을 할수 없는지 누구 하나 설명해 주는 이가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획하고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천시는 이 건물 허가를 내 주었다
권역사업은 사업 시설물 이용료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수익으로 시설물 관리비용을 충당케 되어 있는데
결국 와룡교류 센터 관리비용을 위해 용소 유원지 입장료를 받는다는 말이다
예산 낭비는 사천시와 상남권역추진위가 하고 그 책임은 시민들이 고스란히 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 역시 입장료의 근거는 되지 못한다

3. 이것도 모자라 이 실패한 사업에 사천시가 유원지 옆 식당을 사천시 예산으로 강제 매수했다
강제 매수 비용으로 2017년 사천시 추경예산 8억이 더 집행 되었으니 이 지역에 배정된 사업비 49억에 사천시비 8억이 더 들어간 것이다  49억도 예산 짜 맞추기식으로 부풀려지고 행방이 모연해 주민들 의혹을 사고 있는데 사천시가 스스로 시민 혈세를 상남권역사업에 퍼 붓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
더구나 수용한 식당을 용소 그리뫼 영농 법인의 운영에 맡기겠다고 벌써 협약까지 맺은 상태다
사천시는 식당 강제수용이 시민들 편의시설을 위해서라지만 수용결정 이후 상남권역추진위가 식당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선진지 견학을 마친 상태다  사천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충분한 증거 자료가 있음에도  계속 말 바꾸기 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영농법인 입장으로서는 식당 운영권을 준다면 마다할 일이 없다
그러나 시민 입장에선 다르다  8억이면 용소유원지 15년 관리비에 해당되는 돈이다  
그리고 식당을 누가 운영하든 시민입장에선 관계가 없다  사천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들의 혜택으로 돌아 오는게 더 중요한 부분이다  굳이 식당을 내보는데 세금 8억을 쏟아 붓는 것보다 그 돈이 유원지 무료개방을 위해 쓰여지는게 더 효율적이란 생각이다   왜 시민들이 낸 피같은 세금으로 제 할일 못한 상남권역을 먹여 살려야 하는가  매년 예산 부족으로 쩔쩔 매는 사천시가 아니던가??   이런 편파적이고 독선적인 행정으로 사천시민의 민심은 멍든다

4. 용소 그리뫼 영농 법인의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불만을 드러내는 상남권역 주민들이 많다는 것 또한 문제다  법인의 자금 운용방식이 주민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하는게 아니라 몇몇 주민들이 출자를 해서 그 배당금을 받아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돈을 출자하지 못한 사람들은 혜택이 전혀 없다
애초부터 이사업은 추진위원회의 사업이었고 완공후에도 추진위원회가 법인의 대표와 사내이사로 앉아 추진위에반대하는 주민들은 철처히 배제시킨 권력적인 운영으로 돌아간다  사업초기부터 없던 투명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점점 주민들의 불화만 키울 뿐이다

이같이 문제 많고 탈도 많은 사업을 사천시는 여전히 시민들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라고 한다
사천시는 이사업에 더 이상 시민과 주민들을 팔지 말라

이 사업은 초기에도 사천시와 상남권역 추진위원회의 사업이었으며 지금도 오로지 그들만을 위한 사업이다
도대체 언제쯤이면 사천시가 똑바른 시각으로 이사업을 보게 될까
너무 늦지 않은 판단과 선택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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