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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해수인입관 녹슨 채 방치, 혈세낭비
작성자 강** 작성일 2007.05.13 조회수 1288




















사천시 해수인입관 녹슨 채 방치, 혈세낭비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가 횟집을 활성화시켜 집단화 시키겠다는 취지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해수인입관이 준공된 지 수개월동안 녹슨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11월, 6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금동 해수펌프장에서 팔포횟집, 삼천포종합상가(새시장)를 잇는 해수 인입관을 설치키로 하고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까지 해수인입시설관과 펌핑시설 자동화전기공사, 가압장내 배관공사, 해수인입 바다밑 흡입관공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지난 1월8일 팔포상가번영회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인입 준공 통수식을 가졌으나 이날 오후 3시까지 잘나오던 물이 5시부터 작동 불능상태가 되더니 수개월이 지난 13일 현재까지 해수인입관 사용을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펌프고장으로 수리공사를 한다며 1억3000여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들여 설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나 창원소재 대아기계펌프와 산천포 한일펌프에서조차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많은 사업비를 소요한 후 최근에 해수인입관이 시작되는 서금동 등대부근의 방파제 데트라보드(삼발이)에 의해 인입관이 파손돼 공기가 유입되어 자동펌핑이 불가했다는 원인을 찾아 뒤 늦게 보수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당초 시가 목적했던 삼천포종합상가내 횟센타 조성계획은 현실성이 없어진 지 오래, 13일 현재 삼천포종합상가에는 횟집이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시는 그동안 수리비 등을 포함 7억76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수인입관을 설치해 놓고 데트라보드로 인해 파손된 인입관 보수비 900만원이 없어 추경예산에 500만원을 확보하고 부족한 400만원은 시장 포괄사업비에서 지원해달라며 건의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입관 수리가 끝나면 팔포매립지 횟집부터 해수를 공급할 예정” 이라며 “차 후 중앙 상가도 공급할 예정이지만 추가 공사비가 2억정도 확보돼야 한다” 고 말하고 있으나 중앙시장내 에는 횟집이 몇 개 되지 않은데다 삼천포종합상가도 횟집은 들어설 계획이 없어 시가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오식기자 kos@newsis.com



















사천시 해수인입관 녹슨 채 방치, 혈세낭비
기사등록 일시: [2007-05-13 13:23]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가 횟집을 활성화시켜 집단화 시키겠다는 취지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해수인입관이 준공된 지 수개월동안 녹슨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11월, 6억3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금동 해수펌프장에서 팔포횟집, 삼천포종합상가(새시장)를 잇는 해수 인입관을 설치키로 하고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까지 해수인입시설관과 펌핑시설 자동화전기공사, 가압장내 배관공사, 해수인입 바다밑 흡입관공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지난 1월8일 팔포상가번영회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인입 준공 통수식을 가졌으나 이날 오후 3시까지 잘나오던 물이 5시부터 작동 불능상태가 되더니 수개월이 지난 13일 현재까지 해수인입관 사용을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펌프고장으로 수리공사를 한다며 1억3000여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들여 설치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으나 창원소재 대아기계펌프와 산천포 한일펌프에서조차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많은 사업비를 소요한 후 최근에 해수인입관이 시작되는 서금동 등대부근의 방파제 데트라보드(삼발이)에 의해 인입관이 파손돼 공기가 유입되어 자동펌핑이 불가했다는 원인을 찾아 뒤 늦게 보수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당초 시가 목적했던 삼천포종합상가내 횟센타 조성계획은 현실성이 없어진 지 오래, 13일 현재 삼천포종합상가에는 횟집이 단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시는 그동안 수리비 등을 포함 7억76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수인입관을 설치해 놓고 데트라보드로 인해 파손된 인입관 보수비 900만원이 없어 추경예산에 500만원을 확보하고 부족한 400만원은 시장 포괄사업비에서 지원해달라며 건의해 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입관 수리가 끝나면 팔포매립지 횟집부터 해수를 공급할 예정” 이라며 “차 후 중앙 상가도 공급할 예정이지만 추가 공사비가 2억정도 확보돼야 한다” 고 말하고 있으나 중앙시장내 에는 횟집이 몇 개 되지 않은데다 삼천포종합상가도 횟집은 들어설 계획이 없어 시가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오식기자 ko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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