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사천시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11월 25일(수) 오후 2시
장 소 : 본회의장

○ 제32회 사천시의회(정기회) 식순
I. 개식
I. 국기에 대한 경례
I. 애국가 제창
I.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I. 개회사
I. 폐식
(사회: 의정담당주사 김태주)


(13시58분 개회)
○ 의정담당주사 김태주  지금부터 제32회 사천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일동 묵념함)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원식  존경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럽, 강효정 부시장님을 비롯한 1천 여 공무원 여러분 지난 7월 8일 시민의 기대와 축복속에 제3대 사천시 의회가 개원된 이후 첫 번째 정기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도적인 한계와 여건이 미비한 간운데서도 성숙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먼저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 전반의 사정한파와 침체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애써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본인이 의장의 증임을 맡아 오늘까지 큰 대과 없이 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민, 그 외의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1998년은 우리나라 정치사에 매우 중요하고 시련과 고통을 동반한 변화와 개혁속에 정말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건국 50주년과 더불어 새로운 정보가 탄생하였으며 민선자치 2기와 3대 시의회 출범하여 새로운 정치발전의 깊이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21일은 우리나라가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지 1년이 지난 날입니다.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은 엄청난 변화와 시련을 겪어 왔습니다.
  어제의 산업 역군이 실직자로 전락하고 기업도산은 물론 소비위축으로 시장경제마저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피땀흘려 일구어 온 나라경제와 구겨진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저마다의 분야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야 하겠지만 특히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공직자들의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공직사회가 투명하고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다면 우리가 처한 위기는 능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제3대 우리 시의회는 5개월의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과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원들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 들이면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활기 넘치는 의회활동을 펼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의 기능은 견제와 비판도 중요하지만 집행부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충고하는 역할도 필요합니다.
  의원 여러분 ! 이번 회기중에 실시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타당성있는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는 겸허한 자세로 건전한 대안을 적극 수용하여 올바른 자치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1,406억 여원의 새해 예산안은 우리시가 1년동안 살아갈 살림규모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어느 한 부분에 편중되거나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없는지 등을 엄정하게 심의하여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려 마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우리 시정을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택하는 시장 보궐 선거일입니다.
  후보자나 유권자 모두가 승리하는 축제일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13만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담당주사 김태주  이상으로 정기회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07분 폐식)

○ 출석의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 공무원 8인
  부시장강효정
  행정관리국장최경일
  지역개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농촌지도소장정중상
  기획감사실장최문섭
  문화공보실장남위현
  해양수산실장문기탁
○ 회의록 서명위원
  의장이원식
  의원차병탁
  의원강석춘
  의회사무국장신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