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삼천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삼천포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4년 5월 11일(수) 2시 개식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정대환)
(14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천용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봄 가뭄 끝에 마침, 때맞추어 내린 단비는 5월의 신록을 더욱 더 푸르게 할 뿐 아니라 풍년 농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어 자연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하는 좋은 날에 제65회 임시회 개회는 매우 뜻깊으며,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을 본회의장에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21세기를 목전에 둔 지금 국내외에서 우리 모두에게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이에 따라 새롭게 재편되는 세계질서 속에서 새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개혁의 蜀帽汰?불어넣는 것 또한 우리들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3년의 임기동안 민주화, 개방화의 급격한 시대적 변화속에서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가치관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의정활동의 경험에도 그야말로 우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땀으로 지방자치의 굳건한 토양을 다지는 역할을 충분히 다해 왔으며, 이는 오로지 동료의원들의 열과 성을 다한 의정활동의 결실이기에 의장으로서 심심한 격려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제 지방자치는 서서히 정착되어 가면서 새로운 희망의 물줄기가 솟아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곳곳에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여론을 빠짐없이 수렴하고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 지역과 우리 고장을 발전시킬 확고한 의지로 실천을 다하여 잔여 임기까지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한껏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65회 임시회는 상당기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만 시군통합에 따른 의회의견청취의건과 운영위원개선의건등 기타 안건 처리를 해야 하며, 또한 시민의견을 대변하고 올바른 시정방향을 촉구하기 위한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매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료의원께서는 시민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시고 또한 집행부에서도 의회의 의견이 곧 시민의 뜻임을 깊이 인식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더욱더 발전되는 의회상 정립과 올바른 지방자치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지난 4월26일 부임하신 정영시장께서는 전문적인 행정인으로 탁월하신 능력을 갖추신 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역을 위해 탁월하신 능력과 식견을 십분 발휘하셔서 활기찬 시정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더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과 함께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대비하여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계획된 일정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간 격려와 협조를 당부드려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모두가 가정에 행운과 건승을 빌면서 이만 개회에 즈음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4시08분 폐식)
○ 출석의원 15인
황학진 천용욱 손의기 이규종
정정상 최성환 이연성 송경대
조종권 박일용 강상태 이문구
서일삼 이채구 정지수
○ 출석공무원 19인
시장정영
부시장이희구
기획감사실장강광원
문화공보실장김영고
총무과장안규탁
사회진흥과장양석용
세무과장박창옥
회계과장하만길
사회과장장지석
환경보호과장전욱
시민과장최문섭
지적과장손응규
산업과장강형수
녹지과장임호윤
도시과장신용학
건설과장곽찬주
민방위과장최인환
보건소장유영권
농촌지도소장하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