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1996년 2월 27일(화) 11시00분 개회

○ 제10회사천시의회(임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정계장 조영옥)


(11시00분 개회)
○ 의정계장 조영옥  지금부터 제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장엄하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묵념 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사천시의회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영술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일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은 지난해 6.27선거이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2차년도를 맞이하는 해로서 민주주의의 틀을 보다 성숙된 자치시대로 열어가야 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맞추어 96년도 의정을 원활하게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 제정과 조례 개정은 물론 예산심사 등을 통한 의회와 집행부간에 견제와 균형, 조화를 이루게 하는 적극적인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새로운 지방자치 문화를 구축하는 자율적인 의회 운영이 되도록 하여 주시고, 또한 통합으로 사천시로 출범하여 천혜의 한려해상과 삼성항공 등 많은 공장들의 입주 및 본격 가동으로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균형개발하도록 조성함과 동시 전시민이 골고루 잘 사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습니다.
  특히, 제10회 임시회시 올해 시정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많은 시정과 비젼을 제시하여 우리시가 다른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잘사는 기틀을 다지는 알찬 임시회가 되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현대사회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경쟁사회입니다.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자생력이 커지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야만 합니다.
  이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사천시가 풍요롭고 희망찬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각자가 맡은바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이 도리인 줄 압니다.
  한 예를 들면 기업이 살기위해 많은 정보획득과 광속거래를 하기 위해 종합정보전산체제로 변신하듯이 우리 모두도 부단한 연구와 연찬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폭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상 문제점이 노출되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과 공무집행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10회 임시회를 통해서 집행부와 우리 의원 여러분에게 다같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올 4월에는 15대 총선이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습니다.
  우리 통합시로써의 총선의 의미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고, 또 우리 시민들 의식 또한 아주 예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떤 형태든지 우리가 총선으로 해서 의회나 집행부가 매도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로 사료됩니다.
  특별히 우리 이 자리에 모이신 하일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우리 의원님들은 정말 이번 15대 선거만이라도 정부에서 벌이고 있는 공명선거 캠페인에 부끄럽지 않도록 정말 우리가 양심에 물어서 공명선거가 되어질 수 있도록 우리 각자가 솔선수범해서 마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내부적으로도 상당하게 가슴 아픈 일들이 있습니다.
  기자들의 외유사건으로 인해서 관계공무원들이 또한 우리 사천시의 출입기자들이 구속되어 있는 상처는 어떤 형태로던 우리 집행부와 의회가 공히 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물론 우리는 이 시간에도 고통을 당하고 있는 그 본인들이나 가족은 말할 것도 없이 하루속히 빨리 나와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마음속으로 기원해 주실 것 또한 부탁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지난 도 감사에서도 여러 가지 사항들이, 특히 많은 사항들이 시민들이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사항들이 도 감사에서 지적된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적이 되지 않은 사항도 현재 우리가 이번 회기동안에 상임위원회를 통해서 조사를 하겠습니다만 곤양우회도로 사건같은 것은 저희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사항들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본인이 생각할 때 통합으로 인한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단체장의 선거로 인한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의 가운데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잘못됐다’라고 하면 이것은 바로 잡아 주어야 할 책무가 우리 의회에 있다 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우리가 그러한 잘못을 바로 잡는데 관련해서 관계 공무원이 문책을 당하거나 징계를 당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 사업 자체에 대해서 우리가 바로잡는 것이 의회가 해야 할 기능이고, 의회가 있는 그런 자치단체이기 때문에 지역민이 바라보는 가운데에서 우리는 하나하나 잘못된 것을 꼭 제대로 궤도수정을 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한점 오해가 없으시도록, 우리 의회가 마치 관계 공무원을 징계하고, 관계 공무원을 벌 주는 곳이 우리 의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목적은 이를 바로 잡자라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96년도 사업을 집행함에 있어서도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정말 이 한푼 두푼 내 개인의 사업이요, 내 개인의 일로 생각하고, 내 개인의 돈으로 생각하고, 우리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알찬 사업집행이 되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끝으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계장 조영옥  이상으로 제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


○ 출석의원  16인
  김수성   정상동   조병곤   이인효
  조문래   문기호   조재일   진덕현
  이영술   배상근   김봉권   김현철
  이연성   문진기   정지수   서일삼
○ 출석공무원  11인
  시장하일청
  부시장이영돈
  기획담당관강광원
  공보담당관최학림
  정보통신담당관박한욱
  총무국장신필호
  산업경제국장안규탁
  사회환경국장김주일
  건설도시국장박홍서
  농촌지도소장서병태
  보건소장유영권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영술
  의원서일삼
  의원김수성
  사무국장강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