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 사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행정관광위원회 회의록
제9호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4년 12월 16일(월)
장 소 : 행정관광위원회실
○ 의사일정
1.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 상정된 안건
1.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가. 평생학습센터 소관
나. 환경사업소 소관
(10시00분 개회)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0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9차 행정관광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가. 평생학습센터 소관
오늘은 평생학습센터, 환경사업소의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먼저, 평생학습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겠습니다.
평생학습센터소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 예산안 참고)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행정관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계셨는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르다고 하더니 정말 너무 빠릅니다.
우리가 옛날에 초등학교를 다닐 때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60년도, 70년도 초등학교 졸업식 노래인데, 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변함없이 우리 사천시를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만나면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하고 지내도록 합시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최동환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전재석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길게 말씀드리면 아쉬움이 계속 있을 것 같아서 짧게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두면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마감하신다고 하니, 33년 동안 김삼수 과장님의 발길과 손길과 따듯한 온정을 느낀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헤아릴 수 없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생하셨고 33년간 못다 한 일,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많을 겁니다.
이제는 다 내려놓으시고, 이제는 나가셔서, 멀리 나가시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외국에 나갈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외국도 한 번씩 나가야지요.
여행을 가시고.
여기에 계시면서 그동안 쌓았던 여러 가지 노하우를 우리 사천 시민을 위해서 조금 더 펼칠 수 있도록 조언도 해 주시고, 총동창회 동문회에서 한 번씩 보면 제가 적극적으로 문의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선배님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김삼수 과장님, 항상 응원하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의를 안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뒤에 계신 팀장님들, 메모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450페이지, 멘토멘티 진로·진학, 451페이지,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금 지원에 2000만 원, 452페이지, 통합 30주년 기념 북페스티벌 운영 행사용역비에 8000만 원, 454페이지, 작은도서관 운영에 9950만 원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과장님께서 답변하기보다는 체크해서 오늘 중으로 저한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앞서 퇴직 인사를 너무 많이 하셔서 저는 간단히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센터 노후시설 보수에 항상 방수공사가 있지 않습니까?
사진은 나와 있는데, 위치가 어디입니까?
2009년도에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사실 건물 전체가 노후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외벽은 전반적으로 누수가 있고, 내벽 1층과 복도, 동아리실, 메이커스페이스……
전반적으로 옥상 쪽으로 올라가는 계단만 보아도 습기가 차서 페인트가 떨어지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보수하는 형식입니다.
보수는 3∼5년 정도 걸립니다.
계속 손을 봐야 합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보강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그 이후로 시설 개선 부분에 예산이 엄청 투입되고 많은 읍민들은 그 돈으로 새로 하나 짓겠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지금은 지난 일을 되돌릴 수 없겠지만 한 번 보수할 때 야무지게 해서 그 예산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사천읍 이전 관련해서 우리한테 기본적인 제안을 드린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평생학습센터에 어떤 게 더 유익한지 분석해서 대응하겠습니다.
449페이지,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를 다른 과에 질의하려다가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 예산이 1억 5400만 원인데, 어느 부분에서 많이 삭감되었습니까?
교육보조금 심의를 하는데, 3개 항목 정도가 근본적으로 감액되었습니다.
청소년 해외탐방사업에 4000만 원 정도 편성되었는데 신청 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감액되었고,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비가 교육청의 무상교육 시행으로 인해서 1억 6000만 원 정도 감액되었습니다.
고교 무상교육 법정전출금도 2억 4000만 원인데, 이것도 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제도 변경으로 인해서 감액되는 사항입니다.
방송을 보셨는지 준비해 오신 것 같습니다.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금액 아닙니까?
이 부분은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까?
자세한 자료는 위원님이 원하시면 드리겠습니다.
직원들이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특강은 전체 학생을 상대로 모아서 하는 것일 테고, 진로·진학 컨설팅 운영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담임들이 하는데, 수당, 수고비로 나가는 겁니까?
개별적인 지도를 했고 더 자세하게……
사천에서는 그게 부족하다고 해서 이런 부분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우수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결과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알려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가 보고드릴 수 있는 것은 5개 학교에 1000만 원으로 컨설팅을 했고, 설문조사를 통해서 만족도 조사를 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자세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직생활의 제일 마지막을 사천 시민이 제일 만족하는 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평생학습센터를 책임지시는 부분에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두 가지만 질의드리고 나머지는 추후에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450페이지, 미래교육지구 운영에서 메이커스페이스 물품 구입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기존 시설도 어느 정도 갖추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이번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조례 폐지로 인해서 감액 조정될 대상입니다.
이 사업이 4가지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있고, 지역형 마을배움터, 학교형 마을배움터, 시 자체 운영, 그 다음에 지역 정주형 진로 체험활동, 하여튼 4∼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방 말씀하신 내용은 시 자체 운영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업비가 조정될 때, 도와 우리가 일대일 매칭사업입니다.
자체적인 사업을 하다 보니까 편성된 상태인데, 제가 생각할 때는 미래교육지구 운영, 교육기관 보조 2000만 원은 감액될 수 있는 부분인데,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것이라는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도 조금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우리 팀장님께서 세부적으로 분석해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인지,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하면 조정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관련된 자료 좀 제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24년도와 25년도, 변화되는 부분들이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 구입을 많이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때는 전년도의 시설비, 건물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된 데서 자산취득비로 도서 구입비가 적정하게 확보되었고, 그 돈을 써서 구입했습니다.
올해는 책을 구입하는 비용이 많이 편성되기 어렵습니다.
어차피 이런 식으로 지속적으로……
그다음에 각종 프로그램, 내년도는 개관 1주년 기념이고 통합 30주년이 되는 개념으로 해서, 우리가 신규 도서관으로서 홍보와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올해는 홍보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라디오에 출연해서 홍보도 했는데, 내년에는 더 안착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이벤트적인 행사도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페스티벌 행사를 하면서 우리 도서관이 신규지만 우리 지역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프로그램 쪽에 강조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으로 책을 사는 부분은 일정하게 가야 될 부분입니다.
하여튼 지적하신 부분을 조금 더 알차게 정리하고 조금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도서관에서 운영돼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행사들을 발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과장님, 사천도서관은 제가 확실히 기억이 안 납니다.
알고 있어야 되는데, 언제 개관했습니까?
기대에 부응하도록 많이 찾았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은 12월 행사가 엄청 많더라고요.
시와 흐르는 음악 콘서트, 독서의 달이기 때문에 여러 독서 문화 행사, 사담사담, 제가 볼 때 이런 게 많던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사천시 평생학습도시가 있지 않습니까?
퇴직 이후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도 꼭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을 위해서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학습센터소장, 수고 많았습니다.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5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28분 회의중지)
(10시36분 계속개의)
나. 환경사업소 소관
환경사업소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 예산안 참고)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공직생활을 40년 가까이 하셨지요?
33년 동안 한 해, 한 해, 얼마나 수고 많았습니까?
강산이 3번 하고도 반 정도 변했는데, 그 과정에서 큰 사고가 없었을 것이라고 보고, 그때는 인구가 더 많았지만 과장님 덕분에 11만 시민이 행복했습니다.
민원도 많았고 애로가 많았겠지만 그 부분들을 다 기쁨으로 승화하시고, 더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33년 동안 진짜 수고 많았습니다.
시의원들, 특히 최동환이 골탕을 먹이려고 많은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여유로 넘기시고, 도움도 많이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임기가 1년 조금 더 남았는데, 그동안 과장님께 배운 능력들을 발휘해서 저도 마무리를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이 말씀드리면 좀 그렇지만 권 씨 집안에 큰 영광이었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장님이 며칠 안 남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책임지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폐기물 소각장 증축과 관련해서 진주와 여러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잘 풀린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기 때문에, 저번 업무 보고 때 신청하는 곳 등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진행 상황은 12월이 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진된 게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와 관련하여 진주시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국장님을 주재로 한 행정실무협의를 두 차례 개최했는데, 서로 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상태이고, 양측에서 나름대로 제안한 사항은 있지만 추후에 밝혀질 일입니다.
12월 안으로는 양 시장님의 정책적인 결정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책 결정에 따라서 저희들이 추진할 내용인데, 어떤 방향으로 갈지 결정된 바가 없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진주시와 광역화가 무산되면 저희 시도 어쩔 수 없이 단독으로 추진해야 될 사항입니다.
그와 아울러서 지난 7월, 8월, 공고를 통해서 신청을 2번 받았습니다.
별달리 들어온 데는 없고 곤양 가화에 2개소가 들어와서 검토를 마친 상태입니다.
추후에 단독으로 하더라도 행정절차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서 입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부분들은 끝까지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지역의 삽재마을에서 신청한 것은 없지요?
또 하나는 폐기물 관련해서 용역업체가 현재 두 군데 있지 않습니까?
청보와 동광.
10억 원 정도 증액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여쭤본 내용은 무엇인가 하면, 과장님이 33년 동안 해왔던 경험이나 능력을 보아서 위탁업체를 계속 지원해야 되는지, 이 부분을 직영해야 하는지, 제가 자료를 받아서 비교 분석해 보니까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차량 감가상각이라든지, 인건비라든지,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부분들 외에 나가는 돈이 너무 많습니다.
청보나 동광에.
사무실관리비, 감가상각비, 시에서 월별로 주잖아요.
왕창 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신청하면 지급하는데, 그 돈이 100% 지급도 안 되고 또 흐릅니다.
과장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까?
흐른 돈이 사리사욕으로 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노동자나 시민들에게 들어가야 할 진짜 경비들이 관리비 외 플러스 등등 많이 나가는 것이 서류상으로 확인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상무님이나 대표님 등등 실제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주말 근무수당, 그것은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저는 출근을 안 한다고 보거든요.
보니까 계속 지급이 돼요.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상무님과 대표님이 다 나갑니다.
마치고 난 다음에 그것은 실질적으로 제가 확인해 볼 참입니다.
44∼45억 원 정도가 두 업체에 들어가는 것은 좋아요.
돈이 90∼95% 투입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럴 바에 직영하는 게 낫지 않겠나, 몇 년 전에 위탁관리하지 않았습니까?
몇 년 전에 청보에 위탁관리하지 않았습니까?
과장님, 5∼6년 되지요?
그동안 여러 가지 능력을 보았을 때 이대로 두어야 하는지, 새로운 방법이 있는지, 듣기에는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정책적인 결정 때문에 과장님은 지시 내용을 따른 것 아니겠습니까?
결정해서 과장님이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업체를 선정하고, 처음부터 안 했을 것 아닙니까?
12월 넘어가면 조용히 차 한 잔 달라고 하면서 물어볼 참입니다.
좋은 조언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군별로 다 특성이 있습니다.
어떤 시군은 전량을 청소업무 위탁 대행을 하는 곳도 있고, 우리 시처럼 직영과 민간위탁 대행을 병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창원의 경우 전량 민간위탁 대행을 줍니다.
폐업이 발생되면 청소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행을 주는 업무 자체가 우리 시와 갑과 을의 관계이지만 실제로 대행 용역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대행업체가 갑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거든요.
직영과 대행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면서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8대 때 일본 오사카의 폐기물 공장을 가보았습니다.
여건 등 이게 괜찮네.
출장보고서도 적었습니다.
방점은 돈, 시민에 대한 서비스, 인아웃이 어느 정도 비율로 잘 운영되는지 짚어본 내용이고, 이것이 전부라고 하면 깊이 있는 고민을 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직영의 장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맞습니다.
사고가 나면 책임자가 책임져야 하고, 법이 강화됨으로써 여러 가지 위험이 따르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제적으로 관리하는 것과 위탁관리하는 것은 나름대로 서로 간에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바뀌면 10억 원 가까이 점프합니다.
지급된 돈이 90% 정도 실질적으로 사용되는가에 대한 부분들 등 그래서 제가 안타까움이 있고 고민해 보아야 할 것 같아서 질의드렸습니다.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장 1∼2년 만에 결정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광과 청보가 해왔던 것, 용역서도 있고 평가서도 있으니까 그것을 보고 나름대로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청소 업무라는 것 자체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서 매일 이루어지는 동일한 작업입니다.
저희들이 직영하면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또 대행의 장단점도 있지 않겠습니까?
저희들도 청소 기반시설로 해서 소각, 매립, 재활용, 모든 게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재활용 선별시설이 너무 노후되고 효율이 떨어져서 하루에 5∼6톤밖에 못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 시 규모라면 30톤 정도의 처리용량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부터 우선 처리가 안 되니까 일반생활쓰레기가 소각이나 매립으로밖에 갈 수 없는 처지입니다.
이런 체제가 청소 폐기물, 종량제봉투 수집 운반, 재활용품 수집 운반, 이게 어느 정도 비율이 맞아야 합니다.
너무 폐기물 수집 운반에 치중하다 보니 언밸런스한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통해서, 실시설계비로 해서 적어도 2∼3년 뒤에 재활용 선별시설이 구축되면 기존의 종량제 쓰레기봉투 수집 운반과 재활용품 수거, 차량도 배치가 다시 이루어져야 할 사항입니다.
기반시설의 개선에 맞추어서 시스템이 개선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어느 업체라고 이야기를 안 하겠습니다.
분리수거, 종량제봉투, 이 부분들을 같이 싣고 가더라고요.
과장님 말씀 중에 그 내용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재활용 수거와 종량제봉투가 있지 않습니까?
한꺼번에 실어서, 제가 안 따라가 보아서 나중에 분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는 사람은 저러면 안 된다고 느끼는 부분이 분명히 있거든요.
과장님께서 언밸런스, 차량, 인력 문제 등 이 부분들이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같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차츰차츰 같이 논의해서 보강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큰 과오 없이 퇴직하시는 것을 축하드리고 개인적으로는 섭섭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직영 반대, 시민 대토론회를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때 직영과 대행에 대해서 시민 대토론회에서 청소 근로자들의 편에 서서 직영할 수 있도록 대행 반대 토론을 한 적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록에 다 있을 것입니다.
강영호 소장님이 환경사업소장으로 계셨을 때입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1, 2년 만에 될 것도 아니고 타 지역과 비교하면서 우리 시의 장점을 살려서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전담인력 4명이 근무하시는데, 8개월만 해서 되는지 의문입니다.
4개월 동안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감독을 안 하다가 8개월 가지고 되겠습니까?
8개월만 해도 괜찮습니까?
사실 1년을 꽉 채워서 작업하기가 힘듭니다.
예산 사정상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이 정도 편성했는데, 지난 여름 동안에 불법투기 관련된 민원이 상당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낮에 근무하시던 분들을 밤으로 돌려서 근무를 시켜보기도 했습니다.
쓰레기 불법투기 전담요원으로 기간제를 채용하고 있지만 이분들이 그렇게 큰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투기된 쓰레기를 뒤져서 불법 투기자를 단속하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홍보 목적으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그런 모습을 주민들한테 보이면 아무래도 홍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이지요?
검토해 보시라고 질의드렸습니다.
보완적인 측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경감시원이라고 해서 읍면동별로 위촉받아서 감시원증을 배부해 주면서 활동을 독려하고 있거든요.
그분들을 모아놓고 같은 교육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보완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환경사업소라고 하는 게 참 머리가 아픈 곳인데 이렇게 잘해 주시고, 사회에 나가서도 우리 사천시를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광역쓰레기매립장은 두 군데에서 들어왔다면서요?
한 군데는 산지관리법상 설치가 안 되는 지역이고, 한 군데는 가화천……
일단 그것은 또 국유지입니다.
국유지 관리 기관에 협의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향촌 주민들과 좌담회를 했습니다.
향촌 주민들은 이십몇 년 동안 우리가 고통을 받고 살았는데, 이제는 더 안 된다며 죽어라 반대합니다.
주민들이 요구한 데 설립하면 본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말썽이 없기 때문에 좋지 않겠나 싶은데, 잘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이 원하니까 신청되었습니다.
국가와 잘 의논해서, 제 생각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력이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방안으로 어떤 게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와 운반, 운영이 될지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입지선정위원회에 올려서 입지를 결정하는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다른 데는 전부 기피하는데, 그런 것을 우대해서 대규모로 설치가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건설사업비 20%를 주민지원사업으로 할 수가 있거든요.
그 규모가 큽니다.
옛날보다 지금은 법률상 많이 보완되었기 때문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직하시더라도 그런 데 관심을 가지고 조언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많은 일들을 하고 노력하시는 것을 옆에서 보았습니다.
고생 많으셨다는 이야기로 저는 질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환경사업소는 사천시의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했으니까 잘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소장님 이하 팀장님, 직원분들,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소장님, 시 발전을 위해서 헌신과 열정으로 33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늘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환경사업소장, 수고 많았습니다.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제10차 행정관광위원회를 개회하여,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축조심사를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3분 산회)
구정화 김민규 임봉남 전재석
최동환
○ 출석 전문위원
박은영
○ 출석 공무원(2인)
평생학습센터소장김삼수
환경사업소장권순옥
○ 속기사
이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