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10월 31일(금) 오후 2시00분 개회

○ 제22회사천시의회(임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김태주)


(14시00분 개회)
○ 의정계장 김태주  지금부터 제22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부터 4절까지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영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영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일청 시장님, 조진래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금년도 마지막 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있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며 지난 10월 한달은 정말 바쁜 나날들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은 풍작을 거두었고, 우리 도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사상 유래가 없던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첨단문화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었던 야간 개회식과 또 한편으로는 봉사체전, 경제체전으로 300만 도민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지역적으로는 제3회 와룡문화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제불황과 대선 정국의 혼미 속에서도 98년 프랑스 월드컵 축구 열기가 침체된 국민정서와 어두운 시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는 청량제가 되고 있어 그나마 퍽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 의원들의 임기도 8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올 한해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당초 계획됐던 시 살림살이가 제대로 마무리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민과 약속했던 사항들은 차질없이 지켜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생색내기에 급급한 사업이나 시책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의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승인해 주어야 할 최소한의 권한을 법령에서 규정한 사항들입니다.
  의안 처리에 있어서는 경중이 있을 수 없고 어느것 하나 예사롭게 다루어져서는 안됩니다.
  13만 시민이 우리 의원에게 위임한 권한만큼 모든 일을 챙겨야 할 의무와 책임도 우리 의원에게 있습니다.
  시민이 과연 무엇을 바라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서 겸허히 수렴하여 행정이 올바르게 정도를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는 감시감독하고 조정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정말 시민을 존경하고 시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대하고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할 때 시민들은 우리 의회를 더욱 신뢰하고 성원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동안에는 199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확정짓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11월 25일부터 개회되는 정기회를 준비하는 회기로서 매우 중요하며 심혈을 기울여 정기회를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는 행정의 실체와 진실을 규명하여 우리 사천시 행정의 오늘의 현주소가 어디에 와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한편 비능률적이고 비현실적인 관례와 관행을 바로잡고 행정사무의 혁신을 촉진하는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추가경정예산안에 있어서는 연말 동절기를 앞두고 과연 필요한 예산인지 아닌지를 잘 파악하여 모든 시민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그리고 예정된 의사일정대로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13만 시민과 이 자리를 함께 한 모든 분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계장 김태주  이상으로 제22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2분 폐식)


○ 출석의원  18인
  김수성   정상동   조병곤   이인효
  조문래   문기호   조재일   진덕현
  이영술   배상근   김홍     김봉권
  정순갑   김현철   이연성   문진기
  정지수   서일삼
○ 출석공무원  10인
  시장하일청
  부시장조진래
  기획담당관최문섭
  감사담당관성재윤
  문화공보담당관김영고
  수산담당관박재련
  총무국장박종수
  산업경제국장정중헌
  건설도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영술
  의원조재일
  의원진덕현
  사무국장최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