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회 사천시의회(임시회)

        행정관광위원회 회의록

      제5호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2년 11월 2일(수)
장 소 : 행정관광위원회실

○ 의사일정
1.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

○ 심사된 안건
1.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계속)
  가. 행정복지국 소관(계속)
   ◦ 행정과 소관
  나. 문화관광국 소관
   ◦ 문화체육과 소관
   ◦ 관광진흥과 소관

(10시00분 개회)
○ 위원장 구정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6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제5차 행정관광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계속)
  가. 행정복지국 소관(계속)
   ◦ 행정과 소관
○ 위원장 구정화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보고 순서는 행정과, 문화체육과, 관광진흥과입니다.
먼저, 행정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겠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행정과장 백원희입니다.
행정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참고)
○ 위원장 구정화  행정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규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김민규 위원님.
김민규 위원  이번에 재난지원금을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신청받아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많은 사천 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웠던 일상에 혜택을 받았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의 소진 금액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7차 유행에 대한 의견들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7차 유행에 대비해서 행정과의 향후계획이 있으십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재난지원금은 98.9%가 지급되었습니다.
소진율은 86% 정도입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간 설정을 11월 말까지로 해 놓아서 거의 다 소진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시 재정 여건상 다음 재난지원금 지급 관계는 바로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 것 같습니다.
내년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기 때문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시면 소상공인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민규 위원  감사합니다.
8페이지, 17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채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간선택제 임기제의 채용이 14명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천시 시간선택제 임기제 근무인력 현황은 어떻게 되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근무인력의 만족도에 대한 조사가 있었는지, 근무 특성상 인사에 있어서 불합리한 점이 없었는지, 향후 시간선택제 임기제의 채용이 얼마나 더 이루어질지에 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올해까지 채용한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14명입니다.
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주 35시간을 근무하시는 분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문적인 분야에 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전관리 분야, 산업안전 분야, 보건안전 관리, 치매안심센터의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입니다.
여성가족과 쪽에는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채용하였습니다.
토지관리과의 경우 드론촬영 분야에 시간선택제 임기제를 채용하였습니다.
농축산과의 경우 동물보호 분야가 있습니다.
평생학습센터의 사서가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선택제 임기제는 전문성이 요구되고 시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만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분들은 전문적인 분야에 바로 채용되기 때문에 순환보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김민규 위원  제가 알기로는 정부에서 의무적으로 몇 퍼센트 채용해야 된다는 규정이 있어서 처음에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시간선택제 임기제에 대한 의무적인 채용 비율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의회의 정책지원관님도 일반임기제인데 정원을 받아야 채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에 긴급하게 또는 장기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시간선택제 임기제라고 해서 주 35시간 근무하게 됩니다.
김민규 위원  주 35시간이면 원래 시간보다 좀 적게 근무하는데, 전문직이다 보니까 시간적으로 잘 이루어지는지 질의드린 겁니다.
앞으로는 채용을 줄일 예정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더 이상 늘릴 필요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초과근무를 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초과근무수당은 반드시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3페이지, 연가, 유연근무제, 시간 외 근무 사용현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직원 수는 늘어났고, 평균 연가 사용률은 줄어들었고, 유연근무제 인원은 대폭 줄었고, 시간 외 근무인원도 9월까지의 자료라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외부활동 및 행사가 많이 개최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 자료도 같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과장님이 생각하실 때 내년도에는 이러한 현황들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연근무제가 실시된 이유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추진방향에도 뉴 오피스 구현과 슬림한 사무환경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2021년도의 경우 유연근무제 수가 많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갑작스러운 확진으로 처음에는 14일간 격리해야 했고 그 이후에는 7일간 격리했습니다.
업무 공백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외에도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 위해서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2021년도에는 수치가 높은 겁니다.
일상이 회복되면서 주로 자녀돌봄, 임산부 등 유연근무제를 하였습니다.
재택근무는 올해 계획적으로 실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유연근무제는 당연히 많이 활성화할 겁니다.
연가 사용도 최대한 눈치를 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명수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강명수 위원님.
강명수 위원  김민규 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질의드리겠습니다.
MZ세대 이야기가 나와서 간단히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언론을 보니까 공무원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서 퇴직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우리 사천시는 어떻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우리 시도 전국적인 현상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곳으로 시험을 쳐서 가시는 분도 있고 타 시군에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사천시로 시험을 쳐서 합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년 이하가 예전보다는 이직률이 높습니다.
연금도 매력이 떨어지고 예전만 못합니다.
젊은 분들이 실력이 되니까 공무원 시험을 쳤다가도 전문직종을 찾아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명수 위원  과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주로 경제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혹시 적응을 못해서 가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그런 경우에는 교류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천시청에서 근무하다가 대학, 국가기관과 인사교류도 합니다.
서울에 근무하는 분 중에 사천이 고향이거나 부모님이 계시면 맞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강명수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서연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정서연 위원님.
정서연 위원  12페이지, 축제성 행사 내빈 소개 및 대회사 등 영상 소개 원칙과 관련하여, 이 부분이 참 좋더라고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게 사천시장님은 사천 시민이 다 아십니다.
지역구 의원들은 지역에서만 압니다.
내빈소개 시 마이크를 잡으신 분이 자막으로 내빈소개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때 앉아있는 시의원 등 잠깐 일어나서 인사 정도는 할 수 있도록 멘트만 날려주셔도 명단이 나올 때 인사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도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지 건의드립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행사 성격에 따라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서연 위원  물론 자막이 빨리 지나가지만 일어나서 시민들에게 잠깐 고개만 숙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도 의원님들이 자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예,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해 보겠습니다.
정서연 위원  13페이지, MZ세대 집중 근무시간과 관련하여, 이분들도 직장인들과 근무시간이 같지요?
○ 행정과장 백원희  예.
정서연 위원  PC 앞에 집중적으로 앉아 있는 것을 말씀하십니까?
10시부터 12시, 14시부터 16시 정착화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무슨 내용입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업무를 하다 보면 민원은 수시로 옵니다.
출근시간 전에 올 수도 있고 퇴근시간 이후에 올 수도 있고 점심시간에 올 수도 있습니다.
민원을 맞이하지 않고 집중근무를 하겠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차를 마시는 시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시간에 좀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는 내부의 각오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서연 위원  8시간 근무 중에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공무원들도 다 포함되지요?
○ 행정과장 백원희  예.
정서연 위원  하루 8시간 중에 4시간은 집중하자, 의도는 좋은데 이렇게 문서화하면 시민들이 보았을 때……
작년 자료를 보니까 10시부터 12시, 13시부터 14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 싶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실제로 7시에 출근하는 직원들도 많고 8시에 출근하는 직원들도 많습니다.
정서연 위원  시민들은 사실 그런 것을 잘 모릅니다.
이렇게 문서화되어 나와 있으면 시민들이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이게 뭐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간이 아니라도 다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시간을 늘린다고 한들 크게 의미가 있겠습니까?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예.
정서연 위원  19페이지, 해외 배낭연수에 100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100명으로 한정되어 있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일단 100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25명 정도 4개 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15명이 될 수도 있고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서연 위원  누구나 신청하면 갈 수가 있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아닙니다.
근무연수나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어느 한 부서에 몰리면 안 되기 때문에 부서에서 2명씩 한다거나 형평성 있게 운영합니다.
선발할 때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을 우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정서연 위원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은 많이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 동기부여도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선정합니다.
그 다음에 근무경력에 따라서 배정합니다.
정서연 위원  정신건강 심리 상담프로그램 운영 주 1회는 무엇입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전문 심리상담사가 우리 시에 1주일에 1번 출장을 옵니다.
올해는 매주 목요일에 하고 있습니다.
비밀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상담사한테 예약을 합니다.
정서연 위원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예, 많이 합니다.
올해는 40∼50건 정도입니다.
정서연 위원  거의 매주 오셔서 상담을 하시겠네요?
○ 행정과장 백원희  예.
정서연 위원  정신 상담을 받는다는 게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런 복지들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사천시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예.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12페이지,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에 시작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전국 축제를 재점검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혹시 중앙부처에서 전달받은 게 있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아직 공문으로 내려오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도 업무계획을 9월에 작성하였습니다.
상황을 보고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해맞이 행사는 대교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습니까?
떡국을 끓여서 제공하기도 하고 대교 위에도 많은 사람이 몰립니다.
축제 매뉴얼에 따라서 안전점검을 미리 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과에도 질의를 할 겁니다.
행정과 등 시 전체에서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예, 챙겨보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23페이지, 테마가 있는 정례조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셨지요?
○ 행정과장 백원희  예.
○ 위원장 구정화  코로나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30분씩 공연이 있었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문화체육과 사업 중 하나로 예총에서 주관해서 런치콘서트를 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맞습니다.
그 부분을 살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문화공연을 하는 것도 좋은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워낙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장소를 대교공원, 초전공원, 이런 데서만 할 게 아니라 시청에서도 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주 1회였습니까, 월 1회였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연중 3∼4회 정도 한 것 같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 시간을 이용해서 시민이나 단체들이 시청에 오가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퇴직하신 공무원들께서도 점심시간에 대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점심시간이 11시 30분부터 시작되지 않습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복무규정에 보면 12시부터 1시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는 분산해서 갑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분산해서 먹을 필요가 있어서 11시 40분부터 구내식당에서 먹고 있습니다.
1타임은 11시 40분, 2타임은 12시, 그 다음은 12시 15분, 이렇게 분산해서 먹습니다.
식당이 260석 정도인데, 직원분들이 많을 때는 400명이 넘기도 하고 적을 때는 300명 내외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세 타임으로 나누어집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예.
○ 위원장 구정화  11시 40분에 식사하시는 분들은 고정입니까?
○ 행정과장 백원희  아닙니다.
1주일 단위로 국별로 돌아가면서 먹습니다.
게시판에 올려서 시간을 지켜달라고 공지해 놓았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시민들이 11시 30분부터인 줄 알고 있더라고요?
저도 변명을 했습니다.
과장님께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식당이 좁아서 11시 30분부터 먹고, 그때 식사한 직원은 12시 30분부터 오후 업무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12시에 식사하는 직원은 1시부터 근무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시켰습니다.
시민들께서는 11시만 되면 공무원 눈치가 보인다고 합니다.
식사하러 가려고 움직이는 것 같으니까……
퇴직 공무원들도 자기들이 그때는 괜찮았는데 퇴직하고 나니까 11시 반에 식사하러 간 직원이 1시까지 쉰다는 겁니다.
시민들이 생각할 때는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1시부터 업무가 시작되지만……
화장실로 가야 하고 손도 씻어야 하고 거울도 보아야 하니까 어차피 1시부터 오후 민원을 보지 못하는데, 오전 점심까지 그렇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일찍 드시는 직원들은 1시 이전에 오는 민원을 잘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백원희  민원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실은 그대로 식사하는데, 타 부서에서도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점심시간을 잘 준수토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예, 행정과장님과 팀장님들, 앞서가는 행정, 행복한 도시 사천을 위해서 고생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행정과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퇴실해 주십시오.

나. 문화관광국 소관
  ◦ 문화체육과 소관
(10시41분)

○ 위원장 구정화  다음은 문화관광국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국장의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 문화관광국장 서효숙  반갑습니다.
문화관광국장 서효숙입니다.
시민과 사천시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행정관광위원회 구정화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진배근 부위원장님, 강명수 위원님, 김민규 위원님, 임봉남 위원님, 정서연 위원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문화관광국 전 부서는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의 시정지표 아래 부서별 중요한 추진과제를 전략적으로 설정하여 일반사업과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새롭게 계획한 신규사업 등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각 부서장이 상세히 보고드릴 것입니다.
우리 문화관광국 각 부서는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2023년 주요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려운 점이 많이 있어 반드시 위원님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 국 모든 부서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의정활동을 펼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문화관광국장,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에 나라의 큰 사고로 인해서 국장님께서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축제 부분은 점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관광국장 서효숙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위원 여러분께서 양해하신다면 문화관광국장은 퇴실토록 하고, 우리 위원회에서 필요할 때 출석했으면 하는데 위원님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동의합니다」 하는 위원 있음)
문화관광국장, 수고 많았습니다.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문화관광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문화체육과장 김성일입니다.
문화체육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참고)
○ 위원장 구정화  문화체육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명수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강명수 위원님.
강명수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민원을 받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항공우주테마공원에 9홀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10월 20일에 계약을 했고 착공계획을 24일에 제출했습니다.  
12월 안에 준공해서 1월에 개장하겠습니다.
모충공원 골프장은 27억 원인데 올해 지방전환도시사업에 24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3년도 12억 원, 24년도 12억 원, 10월에 공원 조성계획 결정용역 고시를 해 놓았고 내년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면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명수 위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과장님, 지난번에는 12월이라고 말씀하시던데 기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불만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맞습니다.
그래서 계속 전화를 받습니다.
계약이 늦게 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다 보니까 늦어졌습니다.
업체와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내년 3∼4월에 된다는 말입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아닙니다.
그 부분은 모충공원 파크골프장입니다.
항공우주테마공원은 내년 1월입니다.
2가지 사업을 합니다.
하나는 항공우주테마공원에 9홀, 27홀 전국 규모는 모충공원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잘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민규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김민규 위원님.
김민규 위원  13페이지, 내년도 행사계획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4월에는 시청광장에서 와룡문화제와 로드퍼레이드가 있습니다.
7, 8, 9월에는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프러포즈와 락페스티벌, 가요제, 10월에는 대한민국 NASA 사천 페스티벌,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비봉내 축제가 있습니다.
사업 개최 예정기간과 사업비로 보았을 때 사천읍 지역과 정동·사남 쪽의 축제가 금액적인 부분이나 기간으로 보았을 때 다른 것에 비해서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NASA 사천 페스티벌이 신규사업이라면 정말 감사드리고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 지역에도 상반기에 행사가 하나쯤 있으면 시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특별법이 제정되면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맞이하는 첫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단일 정부기관이 탄생되는 것에 대해서 어느 행사보다도 규모나 행사내용에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예산을 좀 더 늘려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읍면의 축제가 적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만들어낸 게 이 부분입니다.
문화행사를 추가해서 드론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진주에서 400대를 띄우는 바람에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졌습니다.
저희들도 500대를 띄우려고 합니다.
우주항공청 사천……
드론쇼를 큰 규모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NASA 사천 페스티벌은 그대로 가고 우주항공청 사천이라는 주제에 맞게 기획해서 내년도 추경에 반영할 생각입니다.
예산이 1억 원 이상 되면 심의절차를 이행해야 합니다.
내년도 1회 추경에 금액을 상향하겠습니다.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김민규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반기에도 이런 축제가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NASA 사천 페스티벌이 새로 생겨났고, 어떻게 보면 문화체육과에서는 6, 7, 8월에는 관광에 대한 부분이 큽니다.
동지역에서 많이 열고 있습니다.
그게 끝나면 에어쇼 기간인 것으로 저번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월부터 다음 해 10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1년 동안 읍면지역에는 행사가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후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예상되는 운영비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모든 직원들의 추가모집 등 모든 게 스톱되었습니다.
원가용역을 산정하고 있는데, 12월에 결과가 나오면 의회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9페이지, 문화체육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업현황을 보면, 사천종합운동장 부지매입이 내년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 사업이 진행되었고, 이에 대한 활용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사천종합운동장 부지는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80% 정도 완료하였습니다.
공동묘지와 저당 잡힌 집이 있어서 그 부분을 해소해야 합니다.
시설보다는 지가 상승률 때문에 부지부터 확보해야 합니다.
용현체육시설을 10년간 끌어서 그것도 마무리해야 합니다.
삼천포 동지역은 25년까지 매입을 못 하면 도시계획이 실효가 되기 때문에 부지 확보에만 전념하고 그 이후에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요구는 많습니다만 벌려 놓은 사업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씩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시설보다는 부지 확보 쪽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위원  감사합니다.
과장님도 여러 의견을 듣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잡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예.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진배근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진배근 위원님.
진배근 위원  방금 김민규 위원님 질의를들으면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드론을 500대 띄운다고 하셨습니다.
앞이 막혀 있는데 그게 보입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장소는 항공우주테마공원인지, 사천공설운동장인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에어쇼 기간 중에 많이 주차하는 공간, 사천공설운동장 등 검토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테마공원은 위치적으로 사람이 집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작습니다.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진배근 위원  밑에 바다가 있는데 그쪽에서 에어쇼를 끝내고 오후에 하면 몰라도 읍에서 하면 모이겠습니까?
드론 500대를 띄울 공간이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층 단위로 띄우고 쇼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항공우주테마공원 쪽은 소규모 행사는 가능하고 큰 행사는 사천공설운동장 쪽으로 해서 셔틀버스 운행 등 연계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진배근 위원  항공우주박물관 쪽에서 하면 바다도 있고 뚫려 있어서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보안구역이라서 띄우기가 어렵습니다.
진배근 위원  알겠습니다.
25페이지, 사천야구장 조성과 관련하여, 서포면이나 체육회에서 건의한 겁니까?
이전에 과장님이 보고하실 때부터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시장님 공약사업입니다.
야구인들이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포 쪽에 하는 이유는 산림청 부지가 70%이고 사유지가 15%입니다.
빨리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검토했습니다.
야구인협회에서도 찬성하였습니다.
진배근 위원  어느 날 갑자기 서포에 야구장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파크골프 내지는 공원을 조성해서 운동을 즐기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사실 야구장 조성사업이 스포츠 향유가 아닌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입니다.
전국 초중고, 대학교까지 야구부들이 연습을 하러 옵니다.
그 아이들이 오면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진배근 위원  주변에 야구장 말고 숙박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인프라가 조성되면 ……
진배근 위원  집 짓고 호텔 짓고……
주위에 식당도 없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시설을 투자함으로써 그만큼 지역경제 인프라도 늘어나는 사항입니다.
현재 사천대교가 나오고 나서 서포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 감지되지 않습니까?
야구장을 조성하면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소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진배근 위원  야구장보다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서 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면 되는데, 야구장을 조성하면 서포 면민 중에 거기에 가서 야구를 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파크골프장이 들어오면 면민들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위치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파크골프를 하기에 좋습니다.
어느 날 과장님께서 사천야구장에 대해서 2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서포 면민이나 서부 시민들이 얼마만큼 이 내용을 알고 있는지, 그 부분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하면 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 업무보고 2번만에 이 정도로 진척이 되면 그 전에 이야기가 다 되었다는 겁니다.
○ 위원장 구정화  몇 년간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초선의원일 때 본회의 발언을 하면서 건의했던 사항입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서포야구장이 아니고 사천시 야구장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큰 틀에서 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천야구장은 경상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야구장이 될 수 있고,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장이 될 수 있습니다.
위원님,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야구장 부분은 7∼8년 정도 되었습니다.
정대웅 소장님이 서포면장으로 계실 때 그때 해 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서포체육시설부터 먼저 하시더라고?
그래서 제가 안 좋게 했는데, 이번에는 시장님께서 공약사업으로 하니까 추진된 것 같습니다.
저는 자혜 부지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다평은 너무 멀지 않나 싶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다평이 아니라 구평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어쨌든 사등보다는……
자혜는 잘 안 되는 모양입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사남공단 쪽에 있는 근로자들도 야구장이 없어서 진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많이 건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건의는 10년 정도 했습니다.
협회에서는 장소를 알고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내년에 공모 신청이 안 돼도 추진되는 겁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부지를 확보한 다음에……
○ 위원장 구정화  신속히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진배근 위원님, 면민들이 이 기회에 야구도 하고 활용하면 될 겁니다.
저도 10년 전에 여성야구단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는데 신설되면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24페이지, 서부권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위치가 결정 안 됐지요?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예, 내년도에 여론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위치로 밀고 당기는 바람에 체육관 건립사업도 안 될까 싶어서 걱정됩니다.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알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13페이지, 대한민국 NASA 사천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내년에 새롭게 페스티벌을 하는 것이지요?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에어쇼 기간 중에는 밤에 볼거리가 없어서 그런 부분 때문에 접근하였습니다.
특히 읍면지역에 문화행사가 없다고 해서 기획한 사항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축제명도 NASA, 아주 좋습니다.
전국적으로 다른 곳에서 도용할 수 없도록 상품권을 등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대한민국 NASA는 다른 곳에서 근접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앞으로는 우주항공을 붙여서 축제명을 만들면 특별할 것 같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예.
○ 위원장 구정화  아까 정서연 위원님께서 행정과에 질의하셨습니다.
문화체육과에 행사가 많지 않습니까?
의전 간소화는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우리가 시민들을 만나고 앞자리에 앉으라고 하니까 앉는데, 어르신들이 뒷자리에 앉아 계신데 앞자리에 버티고 있자니 죄송스럽고 민망합니다.
의전으로 부서에서도 하라고 하니 우리가 앞자리에는 앉습니다.
간소화로 영상소개가 되지 않습니까?
앉아서 이름만 보고 있자니 그것도 참 멋쩍습니다.
전에는 사회자한테 해 달라고 해도 안 해줘서 우리가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영상에 이름이 나올 때 의원님들이 일어서서 시민들을 바라보고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어차피 카메라를 비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내년도 와룡문화제 시에는 그런 부분을 검토해서 연동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의원님들이 얼굴을 알리고 미처 악수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게라도 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뒷머리만 보이고 앞만 보고 있자니 멋쩍은 적이 많습니다.
영상소개를 할 때는 이름이 나올 때 일어설 수 있도록 멘트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김성일  클로즈업을 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문화체육과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퇴실해 주십시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회의중지)

(11시21분 계속개의)

○ 위원장 구정화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 관광진흥과 소관
○ 위원장 구정화  마지막으로 관광진흥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겠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관광진흥과장 박창민입니다.
관광진흥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자료 참고)
○ 위원장 구정화  관광진흥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명수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강명수 위원님.
강명수 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사업계획을 보니까 빠져 있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진행할 것인데 빠진 것 같아서 한 번 더 질의하겠습니다.
해안도로 석방염을 할 계획이지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하고 있습니다.
강명수 위원  그 지역이 아시다시피 선상지인데, 활용계획이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작년에 선상지 관계로 용역을 해서 발굴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광자원 중에 최고의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재정자립도가 15%밖에 안 됩니다.
재정력이 강한 도시는 얼마든지 상품을 개발하고 따라 합니다.
선상지는 따라 할 수 없는 지형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지갯빛해안도로 테마 자체가 문광부의 남해권 관광개발사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함된 사업에 선상지 전망대를 240억 원 정도 요청해 놓았습니다.
사업은 포함되어 있는데, 사업비가 얼마나 책정될지 아직까지 검토 중입니다.
강명수 위원  전망대도 상당히 괜찮은데, 위에서 보아야 멋있지 않습니까?
열기구나 드론도 제안을 드립니다.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강명수 위원  해안도로 쪽은 아시다시피 사천해전 거북선이 승전한 곳이지 않습니까?
그게 부각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제가 사천해전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관심이 있었습니다.
오자마자 모자랑포 이야기, 거북선마을 앞에 사전해전에 대한, 이순신 장군이 임금님한테 직접 보고한 장계가 있습니다.
그 장계를 내용 그대로 해석해 놓으니까 관광객들이 읽어보고 그 시절에 어떤 환경이었는지, 전쟁을 어떻게 했는지, 구상하고 이해하였습니다.
딱 한 가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선진공원에서 왜적선 13척이 정박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300명 정도가 있었는데, 그 당시 전장 상황을 디자인 중입니다.
그게 완성되면 스토리텔링이 될 겁니다.
현재 추진 중입니다.
강명수 위원  기대해 보겠습니다.
13페이지, 사천관광 홍보·마케팅이 있는데, 유명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강명수 위원  BTS 멤버 중에 지민이라는 사람의 아버지 고향이 초전 방지입니다.
그 부분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접근은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국내 연예인을 초빙하는 것부터 이용하고 콘텐츠를 만든다는 게 저작권, 초청 비용, 이런 게 엄청납니다.
더군다나 BTS는 세계적인 연예인이기 때문에 콘텐츠로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고민은 많이 해 보았는데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은 하고 있는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할 것 같고 소속사와 협의도 해야 합니다.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강명수 위원  저도 그 부분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BTS가 군대를 간다고 하니까 지금처럼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서……
아버지가 초전초등학교나 용남중학교에 자주 오신다고 합니다.
미리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다음에 크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알겠습니다.
강명수 위원  17페이지, 저와 과장님의 생각이 많이 비슷한데 안 맞는 게 이 부분입니다.
사천팔경, 사천팔미, 억지로 이렇게 맞추어야 합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사실 음식 발굴은 어렵습니다.
개발은 더욱 어렵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빵을 개발하려고 해도 마케팅이 안 되니까 행정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민간에서 개발하고 관광객이 사랑하는 음식들이 무엇인지 조사해야 합니다.
30년 가게도 30년 이상 되니까 지역민들한테 사랑받아온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관광객들한테 이런 부분을 알려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뛰어넘어서 우리 지역의 대표상품이 무엇이냐,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못 찾고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고 다 맛있거든요.
대표적인 것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업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명수 위원  꼭 8개로 하지 않고 5개로 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사천팔경, 사천팔미, 꼭 8개로 맞춰야 되는지 질의드리는 겁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명수 위원  18페이지, 제가 조언을 하려고 했더니 화살표에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협조가 있더라고요?
왜 말씀드렸는지는 아실 거라고 봅니다.
원래 시설관리공단에서 포포&도리로 캐릭터를 잘 활용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자료 협조를 많이 받으시고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강명수 위원  14페이지, 실비문화 특화거리 조성과 관련하여, 지금 위치가 팔포 쪽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음주, 가무, 숙소는 같이 가야 합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술을 마음껏 마시고 편하게 주무실 곳이 반드시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위치로 보면 팔포 만한 데가 없습니다.
강명수 위원  저도 그쪽은 생각을 안 하고 실안이 발전될 것이라서 그쪽으로 하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현재로써는 팔포에 하고 차후에는 실안 쪽으로 고려하실 거네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아직은 어렵습니다.
도시재생과에서 포장마차촌을 리뉴얼하고 저희들이 마케팅을 할 겁니다.
강명수 위원  오늘도 과장님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관광지로 뜨고 있는 곳이 여수입니다.
인근에는 통영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다 교통이 좋더라고요?
우리는 교통이 조금 안 좋습니다.
요즘은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2년 반 정도 업무를 보면서 고민을 한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여수가 관광도시로 거듭난 것은 여수엑스포입니다.  
통영이 관광도시로 된 이유가 20년 전부터 계속해서 상품을 개발해 왔습니다.
관광공사로 시작했고 우리는 공단으로 시작했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욕지 모노레일을 만들어냈습니다.
통영시는 조직이 3개 부서였습니다.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곳이 4개 부서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4대 1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가 1개로 됐지만……
접근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삼천포항이 끝이다 보니까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으로 빠져나가는 게 남해입니다.
향후에 어떻게 해야 될지 준비해야 합니다.
남해-하동 해저터널이 2028년도에 개통됩니다.
남부내륙철도가 같은 해에 개통됩니다.
그와 동시에 하이에어가 2026년도에 제주도, 사천, 울릉공항까지 취항할 계획입니다.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보면 향후 2028년까지 준비를 안 하면 안 됩니다.
계속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준비해야 합니다.
나중에 시민들한테 욕들을 짓은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비 확보 문제 등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명수 위원  관광진흥과에서만 업무를 담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과장님이 계셔서 하는 말이 아니라 통영은 3개 과에서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도울 게 있다면 도와드릴 겁니다.
문화재단을 확충해서 관광문화재단으로 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해당부서에서 그렇게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명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진배근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진배근 위원님.
진배근 위원  22페이지, 별주부휴양지 랜드마크 조성과 관련하여, 지방도 1005호선의……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구체적으로는 모르고 있습니다.
진배근 위원  ……
과장님, 선전리 936-8번지가 어디에 있는지 가보셨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비토다리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배근 위원  다리가 새로 놓아진 곳은 정반대입니다.
아까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인탑을 만들면 관광객이 보지 못합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새로 놓을 다리 위치 말씀이지요?
진배근 위원  예, 이 부분은 팀장님과 현장에 가서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토리산 11-3번지라고 교량이 있는데, 그 위라든지 외지에서 잘 보일 수 있는 곳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구석입니다.
선창에서 다리를 건너올 때 옆에 있는 공터입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향후에 어떻게 진행될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진배근 위원  비토리 일원이라고 해 놓으면 됩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정확한 위치가 선정된 것은 아닙니다.
진배근 위원  하진건 팀장님이 지리를 아시거든요.  
가서 보고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서연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정서연 위원님.
정서연 위원  19페이지,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과 관련하여, 22년도에 보니까 섬이 4개던데, 아닙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섬이 5개입니다.
정서연 위원  엊그제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예산이 430억 원 잡혀 있더라고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정서연 위원  섬 4곳에 430억 원이 잡혀 있고, 올해 예산이 683억 원으로 잡혀서 섬이 하나 추가돼서 그런가 했습니다.
작년 보고서에는 섬이 4개로 되어 있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신도와 마도 사이에 둥도라고 작은 섬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4개로 보일 수도 있고 5개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정서연 위원  22년도 업무보고서에는 4개로 되어 있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당초에는 4개 섬을 다리로 연결하려고 했는데, 거리가 멀다 보니까 중간에 둥도를 거쳐 가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서연 위원  바뀐 것이지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용역을 하면서 변화는 있었습니다.
정서연 위원  제가 질의드리려고 했는데, 아까 과장님이 용역 결과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세밀하게 보셨네요.
정서연 위원  비토에 랜드마크도 조성하고 탐방로도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정서연 위원  비토는 서포면에 속해 있는 섬입니다.
제가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서포면은 자연환경도 좋지만 먹거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훌륭합니다.
모든 환경을 보면 너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지를 조성함에 있어서 비토 역시도 서포면에 속해 있습니다.
비토섬 활용방안에 있어서 면민들이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서포면에 들어가 보면 입구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먹거리도 횟집 몇 군데로 한정되어 있고 놀이공간도 없습니다.
비토로 들어가는 서포 입구가 너무 조용합니다.
비토는 외지에서 들어온다든지, 기존에 계시던 분이 하나, 둘 모이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관광지가 된 곳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포 면민들이 원하는 관광이 무엇인지 조사한 적이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관광객한테 물어보아야지 면밀들한테 물어보면……
정서연 위원  비토가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서포도 입구가 먹거리, 놀이문화 등이 갖추어지면 비토에서 넘쳐나는 인구들이 서포로 올 수 있습니다.
관광진흥과에서 수요에 대해서 잘 아실 겁니다.
서민 면민들이 어떤 형태의 관광을 원하는지 주민 여론을 들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어촌계장님과 이장님, 대표자들과 꾸준히 상의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서연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민규 위원  예.
○ 위원장 구정화  예, 김민규 위원님.
김민규 위원  7페이지, 사천사랑 시티투어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적은 것 같은데, 내년도 올해처럼 운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예약 현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규모로 3∼4명의 관광객이 예약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택시를 활용해서 시티투어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우리 마케팅팀장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별 관광 트렌드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단체 관광객이 확 줄었습니다.
아쿠아리움이 40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예전에는 사천은 유람선 관광 중심이라서 60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쿠아리움과 케이블카가 생겨서 연령대가 40대까지 낮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단체 관광객이 확 줄었던 이유가 인근 하동과 거제에서 민간개발로 케이블카를 설치하다 보니까 리베이트가 많습니다.
리베이트가 많은 쪽으로 기사들이 핸들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아쿠아리움 때문에 케이블카가 먹고 살 정도로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 쪽으로 모객하려고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시티투어도 마찬가지로 손님이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년까지는 계약이 되어 있으니까 안 할 수는 없고 내년쯤 쏘카, 택시 등 제도적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민규 위원  감사합니다.
13페이지, 사천관광 홍보·마케팅 활동 강화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내년도에 SNS와 홍보영상 제작, 이미지 광고 등에 3200만 원의 사업비로 계획 중이십니다.
내년에는 아쿠아리움 옆에 한려해상의 비경과 낙조로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좋은 소재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천을 촬영장소 배경으로 홍보하는 것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계획이 있으십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사실 마케팅은 곧 돈입니다.
돈이 없으면 마케팅을 못 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모험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지자체에서 투자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었을 때 전 국민한테 홍보가 될 정도로 붐이 일어나야 합니다.
지자체에서 베팅하기가 힘들고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 없는 예산으로 하기에는 힘듭니다.
여수는 마케팅 예산이 28억 원이고, 통영이 12억 원, 진주가 10억 원이 넘습니다.
우리 시는 6억 원입니다.
적은 예산으로 가성비를 올리려고 하면 SNS밖에 없습니다.
저희들이 안타깝게도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타 시군에는 용역을 주고 있는데, 그 정도로 예산이 열악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 마케팅을 할 정도로 모험을 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14페이지, 사천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대해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관광사업이 바닷가 위주로 형성되고 있고 앞으로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우리 시에 우주항공에 관한 관광사업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현재 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 대한 리뉴얼 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올해 사천에어쇼 기간에 공식적인 방문객이 4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에어쇼 기간에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사천의 우주항공산업을 관광하고 해양관광까지 닿을 수 있는 매개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계획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문화관광부 사업으로써 120억 원짜리 계획공모형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9월에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일단 과학관이 조성된 지 10년 정도 됩니다.
내부에 체험장비라든지, 프로그램이 낡았습니다.
리뉴얼하는 예산이 25억 원 정도 들어갑니다.
관광상품을 위해서 캠스, 아론, 자율주행버스를 만드는 회사를 위주로 관광객이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공단을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캠스의 경우 MRO를 직접 구경할 수 있도록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공장 안에 직접 들어가서 비행기를 보고 수리하는 광경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문광부와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캠스와도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아론선박은 좀 늦게 되고 있는데, 다른 회사도 참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회사들의 참여가 안 되다 보니까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회사를 위주로 설득해서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민규 위원  감사합니다.
에어쇼 기간 동안 토요일은 관광객이 20만 명 왔습니다.
바다에서 해양관광을 할 수 있는 매개체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으면 계획을 세우셔서 이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알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위원님들께서 관광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제안을 하신 것 같습니다.
과장님께서 마케팅과 개발에 더 신중을 기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7페이지, 이순신 바닷길과 관련하여, 명칭을 이렇게 한 지가 몇 년 되었지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오래 되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자전거길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남양 송포에서 용현 선진공원 사이라고 보시면 되고 해안도로 중심입니다.
해안도로가 무지갯빛 해안도로로 되어 있고 이순신 바닷길로도 되어 있습니다.
SNS를 이용하는 젊은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까 변질된 부분은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무지갯빛 해안도로도 처음에 이순신 바닷길이었다는 말씀이지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구간을 정해서 변경할 수는 없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관광안내도와 안내표지판에 이순신 바닷길로 되어 있습니다.
SNS에 무지갯빛 해안도로라고 홍보가 되다 보니까 관광객들이 그렇게 붙였습니다.
방호벽을 할 때도 사업명칭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통용된 것 같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엊그제 이순신에 대해서 의회에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순신의 업적 등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사천에서도 이순신을 많이 알려야 합니다.
하나 있는 게 이순신 바닷길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묻혔습니다.
우리 시도 이순신 바닷길에 대해 인지를 다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안내표지판을 보수한다고 하니까 시작하는 구간과 마지막 구간, 양쪽으로 업적이라든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안내판이 다 낡아서 새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내년에도 일부 교체할 겁니다.
디지털 지도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등재한다든지, 디지털로 지도를 보면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이순신의 업적도 기록해 달라고 제안드리는 겁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알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생뚱맞게 왜 이순신 길이냐고 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순신을 더 많이 알아가야 합니다.
이순신 이름을 따온 것처럼 되니까……
어차피 보수 중이니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가능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12페이지, 쥐포 디오라마 설치와 관련하여 질의드리겠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두 동이라고 하셨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출입구 프론트 위에 한다는 말씀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게스트하우스 안에 넓은 마당이 있는데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을 가다 보면 게스트하우스에 표시를 해서 어떤 지역인지 알리는 게 전혀 없습니다.
삼천포 쥐포 브랜드를 활용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실내가 아니고 야외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야외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야외에서 하게 되면 유리관이나 전시장에 넣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항상 내놓는 게 아니고 전시장에 들어있는 것 아닙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바깥에 내놓으면 자연적으로 풍화가 될 텐데, 고민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사천이 계속 존재한다면 쥐포가 계속 있을 것이지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쥐포를 생각하고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50대 이상은 삼천포 쥐포를 다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상품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상괭이도시 사천 브랜드와 관련하여, 상괭이라고 하면 잘 모릅니다.
분홍색 돌고래라고 설명을 또 붙여야 합니다.
상괭이가 무엇이냐고 물어봅니다.
시민도 마찬가지이고 관광객도 마찬가지입니다.
분홍돌고래라고 하든지, 우리가 입이 아프게 또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상괭이 실물을 본 사람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상괭이가 그 밑에 살고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저는 자주 봅니다.
그게 관심이 있어야 보입니다.
상괭이가 학명으로는 포포라고 합니다.
웃는 돌고래라고 합니다.
미소를 짓듯이 입꼬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보면 귀엽습니다.
보기가 어려운 게 숨을 쉴 때 수면 위로 등만 살짝 올라갔다가 내려갑니다.
떼로 몰려다닐 때는 잘 보이는데,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방염에 새끼 상괭이가 가끔 걸리기도 합니다.
상괭이가 베트남, 일본,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포유류입니다.
베트남에서 올라와서……
○ 위원장 구정화  과장님, 그러면 우리가 상괭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것을 다 설명해야 합니까?
듣기 좋게 웃는 돌고래라고 하든지, 상괭이라고 하면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불리기로는 그렇게 불립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알기 쉽게 하자는 겁니다.
웃는 돌고래라고 하든지, 상괭이는 진짜 어렵습니다.
비토 별주부 용궁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금 해안 데크로드가 일부 구간 설치되어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비토다리를 지나면 쏙사귐 사업을 해서 40억 원 이상 투자했습니다.
섬을 일주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절반 정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완공하고 나서 내년에는 비토 물양장 주변, 월등도 주변으로 확대할까 싶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저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구간인가 싶었습니다.
이어서 하는 것이네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앞으로 용궁로를 더 조성할 겁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도비를 요청해 놓았는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점차적으로 해야 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상괭이 부분은 팀장님들과 한 번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15페이지, 관광 인프라 조성과 관련하여, 삼천포해상관광호텔, 엘리너스호텔은 휴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업이 가능한 시점이 언제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제가 업무를 하면서 욕을 많이 듣는 이유가 그 부분입니다.
원래 호텔이 4군데였는데, 4군데가 휴업 상태입니다.
시민들이 예식장이 없어서 진주로 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실안 관광지 호텔을 빨리 신축하는 데 올인하고 있습니다.
이게 조성되면 컨벤션 센터 못지않은 시설이 들어옵니다.
숙박뿐만 아니라 예식장, 행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구정화  새롭게 시작되는 호텔도 관심을 가져야겠지만 휴업 중인 호텔을 혐오스럽게 둘 게 아니라 영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하거나 노력해 보셨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민간영역을 행정에서 지원하는 게 참 어렵습니다.
중간에서 업자끼리 소개해 줍니다.
팔고자 하는 사람은 많이 받고 싶고, 사고자 하는 사람은 깎고 싶고, 절충이 안 되더라고요?
굉장히 어렵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관광객이 왔을 때 숙박 부분도 문제가 많습니다.
영업을 중지하고 있는 호텔에 대해서 행정에서 예산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여러 가지 절차를 도와주고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실안 관광지 호텔은 진행되고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1차 사업, 2차 구간에 총 2800억 원 정도 들어갑니다.
부지는 민간에서 매입했고 행정적인 절차도 얼추 마무리되었습니다.
브랜드가 있는 회사를 넣으려고 합니다.
한화, 신라, 대명 쪽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네요?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국장님, 시장님, 과장님도 애를 많이 쓰시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모양새입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10월 25일에 서울에 도지사와 부시장이 가셔서 협약을 했습니다.
민간개발이 빨리 촉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했습니다.
도 조례상 500억 원 이상, 150명 이상 고용 창출이 되면 최고 100억 원까지 지원을 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예산이 편성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협약을 한 겁니다.
자꾸 자극을 주면 브랜드 회사들이 투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알겠습니다.
초양도 대관람차는 언론을 보니 진행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그것도 민간투자입니다.
○ 위원장 구정화  해양안전체험센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부지는 다 매입되어 있습니다.
부지 정지작업에 곧 들어갑니다.
12월에 장비가 들어가서 정지작업을 하고 건축허가를 받아서 진행될 겁니다.
내년 연말에 완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상어 수족관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해수부 사업으로 65억 원 정도 투입되었습니다.
관상어를 키워서 창업할 수 있는 교육시설입니다.
교육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공모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해수부에 완공 허가는 안 났습니다.
허가가 나면 정산보고를 하고 그 뒤에 교육시킬 수 있는 사람을 공모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작년 당초예산 심의 때는 금방 완공되는 것처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그게 금년입니다.
추경에 3억 원 정도 확보해서 주변 정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그것 때문에 우리가 힘들지 않았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고맙습니다.
○ 위원장 구정화  수고 많으십니다.
인프라 조성, 관광상품과 마케팅에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박창민  예.
○ 위원장 구정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관광진흥과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퇴실해 주십시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환경보호과, 해양수산과, 민원교통과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있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9분 산회)


○ 출석 위원(6인)
  강명수    구정화    김민규    임봉남
  정서연    진배근
○ 출석 전문위원(1인)
  정종기
○ 의회사무국 참석자(3인)
  주 무 관변화영
  속 기 사이준태
  정책지원관유수아
○ 출석 공무원(4인)
  행 정 과 장백원희
  문화관광국장서효숙
  문화체육과장김성일
  관광진흥과장박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