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사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6월 15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본회의장

○ 제46회사천시의회(제1차정례회)식순
   I. 개식
   I. 국기에 대한 경례
   I. 애국가 제창
   I.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I. 개회사
   I. 폐식
(사회 : 의정담당주사 이광섭)


(10시00분 개의)

○ 의정담당주사 이광섭  지금부터 제45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원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정만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도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분들의 높은 뜻은 다시 한번 우리들의 마음속 깊이 되새기면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매진해야 되겠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6월은 풍년을 기약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오늘 제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있게 생각합니다.
  제3대 우리 의회가 개회하던 그날 바로 이 자리에서 의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우리 시민 앞에 엄숙하게 다짐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전반기 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시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오늘 이 시간까지 노심초사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경의를 표해마지 않습니다.
  또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발전과 도시 기반 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당면한 영농과 재해 예방의 사전 준비 등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신 우리 공무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의정 경험이 부족한 저를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임을 맡겨 주시고 큰 대과 없이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우리 동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의 따뜻한 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한반도 분단이후 반세기만에 남북정상이 한자리에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온 국민은 표현할 수 없는 찡하는 심정으로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았습니다.
  특히, 이 광경을 본 실향민의 마음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묘한 감정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금방 남북통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당면한 문제부터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경제는 물가상승, 금융시장 불안 등 경제난국을 극복하려면 첩첩산중인데도 우리 소비생활은 언제 IMF의 어려움을 겪었는지를 망각하고 과소비가 재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들은 어려운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매는 심정으로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제3대 의회가 개원한지 2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들은 나름대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생산적인 의회 운영과 활기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200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 한해동안 우리 시 살림살이가 어떻게 집행되고 운영되었는지를 점검하게 될 1999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시정될 수 있도록 많은 질책과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는 겸허한 자세로 건전한 대안을 적극 수용하여 우리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15일간의 회기동안 우리 의회나 집행부는 상호 대화와 협조하는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가뭄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계시는 우리 농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담당주사 이광섭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 출석위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공무원  9인
  시장정만규
  부시장오원석
  기획감사실장김창수
  문화공보실장엄정기
  해양수산실장장석기
  총무국장최창목
  지역개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상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원식
  의원김현철
  의원정순갑
  의회사무국장강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