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9월 23일(토) 오전 10시
장 소 : 본회의장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정담당주사 이광섭)
(10시00분 개의)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그러나 한여름이 지나고 늦게 찾아온 지난 사오마이 등 두 차례 태풍내습으로 벼 도복과 과일 낙하로 농작물의 피해가 극심하여 우리 농민들은 많은 실의에 빠져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 톨의 쌀이라도 더 수확하기 위하여 비지땀을 흘리면서 벼세우기에 여념이 없는 우리 농민에게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임시회 폐회 중에도 당면한 지역현안사업인 신청사 건립위치 선정을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 오신 우리 의원 여러분의 노고와 여름철 재해예방 태풍피해 복구 벼세우기에 전 공무원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신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을 빌어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올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난 15일 전 지구촌 스포츠가족들이 시드니에 모여 평화, 화합, 하나된 지구촌이라는 기치아래 인종, 문화, 이념을 초월하여 서로가 하나된 웅장하고 장엄한 개회식 장면을 우리 모두는 지켜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훌륭한 스포츠 정신처럼 모든 반목을 버리고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우리는 온통 남과 북이 서로 화해하는 각종행사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다른 한쪽에는 국제원유가 폭등, 한빛은행 불법대출사건, 의약분업사태 등 각종 악재로 어둡기만 한 현실을 우리 모두는 걱정과 IMF사태가 다시 올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누구하나 이런 어려운 여건을 직시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하는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걱정만 하고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도우는 길만이 이 어려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누구나 가지는 보통된 마음일 것 같습니다.
제3대 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한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과연 우리 모두는 이럴 때 무엇을 하였는지 조용히 반성해 보면서 보다 나은 우리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동안에는 많은 조례안과 당면한 신청사 건립위치 선정의 건, 우리 주민이 제출한 2건의 청원의 건이 상정되어 심의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안건처리에는 모두 심사숙고하는 자세로 우리 시민에게 무엇이 유익한지를 먼저 생각하면서 처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동안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하나된 모습으로 모든 안건들이 처리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다시한번 태풍피해로 실의에 찬 우리 농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우리 시민들의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
○ 출석의원(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공무원(9인)
시 장정만규
부 시 장김상배
기획감사실장김창수
문화공보실장엄정기
해양수산실장장석기
총 무 국 장최창목
지역개발국장신용학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상
보건소장유영권
○ 회의록 서명의원
의 장이원식
의 원최정경
의 원강득진
의회사무국장강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