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7년 8월 28일(목) 오후 2시00분 개회
장 소 : 본회의장
I. 개식
I. 국기에 대한 경례
I. 애국가 제창
I.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I. 개회사
I.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김태주)
(14시00분 개회)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부터 4절까지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영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그리고 하일청 시장님, 조진래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한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불어 오는 서늘한 바람은 벌써 완연한 가을을 연상케하고 오곡 결실을 위한 준비가 한창인 이 계절에 우리 모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21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있게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고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태풍과 홍수피해도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우리 지역은 아무런 재해도 없이 조용한 가운데서 대풍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을 13만 시민과 함께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그동안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해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 매우 어수선하고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보, 기아그룹 등 대기업의 연쇄 부도로 국가 경제가 침체되고 정치적으로는 연말 대선 정국으로 인하여 국민들은 심히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지역개발과 시민화합을 위하여 가일층 분발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흩어진 시민정서를 하나로 모우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우리 시민들은 우리 의회를 신뢰하고 성원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저는 믿어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임기도 10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초 시민과 약속했던 사항은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지켜져야 합니다.
비록 제도적으로 미흡한 지방자치 여건과 열악한 의정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타협과 승복의 민주 기본정신을 존중하는 지방의회의 성숙된 모습은 13만 시민과 함께하는 사천시의회의 표상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8일간의 회기 동안에는 우리 시의 지난 한해 동안의 살림살이를 결산하는 1996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잘된 부분은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여 내년 살림을 설계하는 데 긴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의안 심의에도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갈등과 반목의 관계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상호 협조 보완하는 관계를 유지하여 예정된 의>사일정대로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되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과 13만 시민의 가정마다 행운과 신의 특별한 보살핌이 있기를 간절히 축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4시12분 폐식)
○ 출석의원 18인
김수성 정상동 조병곤 이인효
조문래 문기호 조재일 진덕현
이영술 배상근 김홍 김봉권
정순갑 김현철 이연성 문진기
정지수 서일삼
○ 출석공무원 11인
시장하일청
부시장조진래
기획담당관최문섭
감사담당관성재윤
문화공보담당관김영고
수산담당관박재련
총무국장박종수
사회환경국장정덕화
산업경제국장정중헌
건설도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영술
의원조문래
의원문기호
사무국장최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