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8월 25일(화) 오전 10시
장 소 : 본회의장

○ 제29회사천시의회(임시회)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김태주)


(10시00분 개회)
○ 의정계장 김태주  지금부터 제2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원식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일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13만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제2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한반도 전역이 홍수로 인하여 전 국토가 황폐화되고 국민들은 실의에 빠져 있는데도 우리 직역은 큰 피해 없이 대다수 시민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된데 대하여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사천만 연안의 어패류 등이 수산피해를 당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7월 8일 개원이후 시정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폭염 속에서도 수해예방과 을지연습 등 당면한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대하여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IMF한파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는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전국적인 수해를 당하여 천문학적인 재산 피해와 복구비용이 필요하고, 또한 벼농사마저 상당한 감수가 예상되어 국난의 심각함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땀흘려 일구어 온 우리 조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마저 잃지 않을까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 건국 50주년 경축사에서 대통령께서는 제2건국의 기치 아래 6대 국정과제를 천명하면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재기를 당부했습니다.
  그동안 실종되었던 정치가 되살아나고 국정전반에 관한 개혁이 가속화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시정도 국정의 개혁에 맞추어 바꾸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모두가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저는 우리 민족과 우리 시민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은 희망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비록 오늘은 힘들어도 내일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더욱 중요합니다.
  저는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하여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면서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데 갖은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공무원 정원감축, 기구 축소개편과 관련한 조례안 심의와 관내의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읍‧면‧동의 현안사항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예정된 의사일정대로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되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윌 13만 시민에게 뭔가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와 시정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분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특히 공무원의 봉급이 삭감된 데 이어 이번에 단행되는 정원감축과 기구 축소 개편으로 우리 시 공무원의 근무의욕이 극히 침체되어 있는 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은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국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국적인 견지에서 모든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고통도 능히 감내하면서 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자세와 책무에 충실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 13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늘어나는 실업대책은 물론 수산피해 복구와 병충해 방제, 하절기 마지막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과 13만 시민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계장 김태주  다음은 지난 7월 10일자로 우리 시에 부임하신 강효정 부시장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 부시장 강효정  지난 7월 1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서 사천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강효정입니다.
  존경하는 이원식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바탕으로 해서 저의 미력한 힘이나마 모아서 하일청 시장님을 잘 보필하여 하나된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 있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정계장 김태주  이상으로 제2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 출석 위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 공무원  12인
  시장하일청
  부시장강효정
  기획담당관최문섭
  감사담당관성재윤
  문화공보담당관김영고
  수산담당관박재련
  총무국장박종수
  사회환경국장정덕화
  산업경제국장정중헌
  건설과장이상종
  보건소장유영권
  농촌지도소장정중상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원식
  의원강득진
  의원이인효
  사무국장최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