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9년 3월 16일(화) 오후2시
장 소: 본회의장

○ 제34회사천시의회(임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14시00분 개의)

○ 의정담당주사 이호례  지금부터 제34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원식  평소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만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고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가절에 즈음하여 오늘 제34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 늘 시민의 아픕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갖은 역량을 발휘하여 헌식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느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지난 한해는 IMF체제하에서 경제, 사회적으로 온 국민이 엄청난 고통과 허탈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한해였으며 올해는 IMF체제를 본격 탈출하고 21세기의 국가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느냐의 여부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한다고 보고 있으나 우리가 극복해야 할 난제가 너무도 많아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장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Y2K즉 밀레니엄ㅂ2그와 전자 정보 상거래 등과 같은 첨단산업부분에서부터 뉴라운드(New Round)무역협상에 이르기까지 기존 무역금융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고 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실업자가 사상최고치로 180만에 달하고 노동계의 노사정위원회 탈퇴와 춘투예고 등으로 경제 불안요인이 증가하고 있는가 하면 새봄과 함께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 인재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거리를 방황하는 것을 볼 때 실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최근에는 모잽2f의 가족유골을 인질로 삼아 돈을 요구하는 반인륜적인 범죄 등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불안의 위기 가능성이 더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의회와 전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능력과 생산성을 키우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의 주역으로서 각종 의식과 제도, 관행 등을 관이 아닌 민의 입장에서 개선해 나간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면 어떠한 도전과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역사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지역과 주민에게 영광스러운 미래를 안겨주기 위해 오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참모습을 보여 줄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이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 서로 불평과 불신의 관계가 아닌 협조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 시키면서 상호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동안에도 중요한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어 심의할 예정으로 있습니다만 특히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위하여 우리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충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발전 지향적인 알찬 결실이 있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과 13만 시민의 가정에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담당주사 이호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


○ 출석의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공무원  9인
  시장정만규
  부시장강효정
  기획감사실장김창수
  문화공보실장최인환
  해양수산실장문기탁
  행정관리국장최경일
  지역개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상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원식
  의원강석순
  의원이목년
  의회사무국장이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