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7년 3월 27일(월) 오전 11시
장 소 : 본회의장

○ 의사일정
1. 의장 보궐선거의 건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3.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부의된 안건
1. 의장 보궐선거의 건
  ◦ 의장 후보자(한대식·윤형근·최용석 의원) 정견발표
  ◦ 의장(한대식) 당선인사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3.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출)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1시02분 개의)

○ 의정담당 차우정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는 사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회의로 개회식은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김길수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사무국장 김길수  의회사무국장 김길수입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오늘 본회의는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집회로서 집행기관 공무원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10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정철용 의원 외 4명의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3월 21일 집
회 공고를 거쳐 오늘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장 선출을 위한 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51조의 규정에 따라 부의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금번 임시회와 관련한 집회사항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의사진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의장 이종범  반갑습니다.
개의에 앞서 인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새싹이 움트고 새로운 희망이 샘솟는 설렘의 계절 봄입니다.
오늘은 제210회 임시회 중 의장 보궐선거일입니다.
지난날 갈등을 빚었던 원 구성 관계로 시민들은 의회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버린 지 오래지만, 오늘 이 순간이라도 대선정국과 어수선한 국가를 걱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의원님들은 갈등과 분열보다는 화합과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작은 희망의 씨앗이라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도 합니다마는, 의장 보궐선거로 인한 후보 등록 난립으로 남은 임기 약 15개월은 불 보듯 뻔합니다.
몇 명 되지 않는 의원 간 갈등과 불 화합 속에 사분오열될 모습을 생각하니 시민에게 볼 낮이 없고 부끄럽습니다.
후보자 간 좋은 의견을 공유하여 합리적인 안이 나와 모든 것이 봉합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 의회는 본연에 기능 약화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경계와 감정의 골이 심화하여 동료라는 말 자체가 무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 잔여임기를 책임질 의장은 역량 발휘는커녕 의원들 간 갈등과 골을 추스르는데도 임기가 모자랄 것입니다.
이런 갈등과 골이 깊은 데 대하여 정말 슬프고 가슴이 찢어지는 마음과 무한 책임을 느끼면서, 앞으로는 아름답고 성숙한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변화를 위한 갈등은 곧 발전이지만, 감정에 의한 갈등은 파멸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후보자 간 소통과 대화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대승적인 결정이 시민의 냉철한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의 시민들은 의회를 향한 소리 없는 함성을 보내고, 의원들은 질책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명심보감 중에 이서기지심서(以恕己之心恕人) 이책인지심책기(以責人之心責己)이며, 대인춘풍(待人春風) 지기추상(持己秋霜)이라 하였습니다.
곧 자기 잘못을 용서하듯 남의 잘못을 용서하고, 남의 잘못을 책망하듯 자기 잘못을 책망하고, 남을 대할 때 봄바람처럼 처신하고 자신에게는 겨울 서리처럼 엄격하라는 성현의 말씀을 새삼 뒤돌아보게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갈등보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뜻을 깊이 헤아려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현명한 의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09분 개의)

○ 부의장 이종범  조금 전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보고를 들은 바와 같이 본 의원이 의장이 선출될 때까지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협조를 바랍니다.

1. 의장 보궐선거의 건
◦ 의장 후보자(한대식·윤형근·최용석 의원) 정견발표
○ 부의장 이종범  의사일정 제1항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사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제6항에 따라 의장 후보자로 등록하신 의원님들로부터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의장후보자로 등록하신 의원님은 한대식 의원, 윤형근 의원, 최용석 의원 이상 세 분 의원이십니다.
발표순서는 후보자 접수순서로 하겠습니다.
정견발표는 5분 이내로 하시되, 본인 정견 외 다른 의원을 지지, 비방하는 발언은 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대식 의원님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대식 의원  대단히 반갑습니다.
본 의원은 사천시 가선거구 출신 바른정당 한대식 의원입니다.
평소 시정발전과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풀뿌리 민주주의 시대를 바라면서 바쁘신 데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만, 지난 7월 초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약 80여 일간하지 못하여 시민들의 야유와 비난을 면치 못했고, 협의 과정에서도 좋지 못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또한, 지난 9월 하순경 우여곡절 끝에 선출된 제7대 후반기 김현철 의장께서 지난 3월 13일 6개월 만에 사퇴하고, 오늘 선출될 의장이 12월에 다시 사퇴하고, 또 의장을 재선출 한다는 것은 보장된 임기 2년 동안 세 번의 의장을 선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전국에서 우리 시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언론에서 여러 번 보도된 의장 갈라먹기 야합 드러낸 시의회, 임기 쪼개기 강행, 유권자 안중 없는 시의회 임기 쪼개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등의 보도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무소속 초선의원 4명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단 임기 쪼개기와 관련해서 염려를 끼치고 있는 점 시민들 앞에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힌 바가 있고, 지방정치 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응징하고 새로운 희망 정치 구현에 앞장선다는 강력하게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본 의원은 그동안 시민의 여론 수렴, 언론, 동료의원들의 반응들을 종합해서 상당히 고민하다가 판단했습니다.
어차피 누구한테 ‘맞아도 맞아야 한다. 당해도 당해야 한다’. 동네북이라는 각오로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이 내년 6월 말 임기까지 간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좋지 못한 선례 해소를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본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다면, 첫 번째로 당을 떠나서 동료의원 간의 의사소통으로 단합과 신뢰 회복은 물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집행기관의 확실한 견제와 감시 감독으로 수레바퀴와 같이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각 지역구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와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시의회 의원 열두 명은 모두 의장 자격이 있고,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아주 능력 있는 의원들입니다.
모두가 의장이라고 생각하시고, 오늘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새로운 의장이 선출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본 의원의 정견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종범  다음은 윤형근 의원님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형근 의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사천시의회 의장선거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따가운 눈총과 곱지 않은 시선을 알면서도 염치를 무릅쓰고 이런 자리에 서게 됨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늘 저는 의장 당선을 떠나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잡고 대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상에서 의견 대립과 갈등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천시의회 역시 의견 대립과 갈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약 3년간 제7대 사천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이익과 행복 추구를 위해 일하는 모습보다는 술수와 음모, 꼼수가 판을 치는 의회 행태에 본 후보자 역시 그 대열에 휩싸여 있음을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방청객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과연 이런 후보자가 사천시의회를 대표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자질이 있는지를 검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3월 24일 의장 입후보 등록 신청 과정 중 있었던 사건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고심 끝에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5분 전에 의장 후보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에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 네  분이 테이블에 앉아서 차를 마시는 순간, 오늘 입후보자 중 1명의 의원이 마감 시간 임박하여 숨을 헐떡이면서 들어와서 다짜고짜 원서를 달라면서 등록 원서의 칸을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이렇게
    (신청서를 들어 보이며)
의장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순간 차를 마시던 동료 여성의원께서 마감시간도 넘은 것 같고, 등록 날짜와 기록해야 할 칸에 기록이 빠졌으니 접수를 하면 안 된다고 담당 직원에게 계속 이의를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 최용석 후보자가 동료 여성의원을 가리키며 “이 아가 정신이 나갔나. 이기 미쳤나” 하면서 손을 들어 주먹으로 때리는 자세를, 수차례 걸쳐서 “확 때리삘라” 이런 막말과 폭력을 행사하는 행동을 자행했습니다.
그것도 사천시의회를 대표하여 의회를 이끌어 보겠다고 의장 등록 자리에서 같은 더불어민주당 힘없는 여성의원에게……
○ 부의장 이종범  윤형근 의원님, 윤형근 의원님!
윤형근 의원 평소 의정활동 중에도 배려와 희생정신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동료의원들을 깔보며 위아래도 없이 의원 간의 소통도 하지 않는 이런 후보자가 어떻게 사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이 될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대표 대변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본 후보자 역시 부족함이 많은 사람, 맞습니다.
○ 부의장 이종범  윤형근 의원님!
개인적인 비방을 하시면 안 됩니다.
윤형근 의원  이 자리를 빌려 저를 포함한 제7대 사천시의회 열두 분 의원 모두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정말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이익과 행복 추구를 위해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보면서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종범  정견발표에서 상대를 비방하고 인신공격하는 발언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용석 의원님 나오셔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용석 의원  예,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의회 의장 후보 최용석 의원입니다.
정견발표 이전에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여성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이야기가 안 나온 것만으로도 ‘아,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정견발표 하겠습니다.
지난 의장등록 이후에 이틀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의 의견과 지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7대 사천시의회가 정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사천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비치는 모습이 과연 어떤지, 많은 고민과 반성을 했습니다.
시민들은 사천시의회의 위상, 그리고 역할을 전부 부정했습니다.
저 역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지금 오늘 어떤 분이 의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이 의장이 되더라도 정말 어려운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원들끼리는 서로 불신하고 갈등하고, 그로 인해 너무나 어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시는 분은 가장 먼저 의원들과 화합과 소통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남은 사천시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7대 의회에 본의 아니게 혹시라도 의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립니다.
마음 깊이 새기지 마시고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박근혜 탄핵 이후 많은 것을 기대하고 성원, 열망하고 있습니다.
바로 정권교체, 적폐 청산인 것입니다.
저 역시도 사천지역에 가장 어려운 현안인 제2사천대교 건설, 사천 MRO(항공정비산업)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에 넣었습니다.
정권이 교체된다면 반드시 우리 지역의 현안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정권 교체를 위해 저나마 초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당선되시는 의장님께 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의장 후보를 사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종범  이상으로 의장 후보자로 등록하신 세 분 의원으로부터 정견발표를 모두 들었습니다.
김봉균 위원  의장님!
신상발언이 있습니다.
○ 부의장 이종범  예, 김봉균 의원님 나오셔서 신상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균 의원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먼저 발언을 허락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옛 어른들이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 기가 찬 일을 당하면……  살다 살다…… 참, 의회에서 이런 표현하기가 그렇습니다마는, 별 꼬라지를 다 보겠다.
초선의원으로 의회 들어온 지 3년입니다.
의회 활동하면서 참 정말 3년, 그 기간에 이번 의회 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의장을 뽑는 과정에서 정말 별 꼬라지를 다 보겠습니다.
앞서 윤형근 후보님께서 정견발표를 하시면서 지난 등록 과정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도저히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 간과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조금 전에 윤형근 의원 후보자가 하신 발언 사실입니다.
저 또한 그 자리에 있어서 부끄러웠는데, 그렇게 당한 의원은 얼마나 모욕감을 느꼈겠습니까?
그 당사자인 후보자가 나오셔서 사퇴 이야기하시면서 우리 의원들에게, 그 자리에 있었던 공무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정말 보일 줄 알았습니다.
지난번 국회에서 모 의원이 “내가 그리 좋아?” 그 한 마디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사과는커녕 성희롱 발언까지 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정말 별 꼬라지 보겠습니다.
제가 부끄러워서도, 의회 의원들이 시민들에게, 그리고 사천시를 함께 하는 공무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말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이종범  다른 신상발언 하실 분 있습니까?
없으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방금 최용석 의원께서 의장 후보를 사퇴하였습니다.
사퇴하신 의원님께 기표하게 되면 무효표가 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회의중지)

(11시39분 계속개의)

○ 부의장 이종범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사천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투·개표 상황을 점검, 계산할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구정화 의원, 김봉균 의원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두 분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착석)
그럼 투표에 앞서 의사담당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담당 서기홍  의사담당 서기홍입니다.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장 선거는 의장 후보에 등록한 의원에 한하여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됩니다.
1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차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하며, 2차 투표에서도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는 최고득표자와 차점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합니다.
만약,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며,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는 연장자를 당선자로 결정합니다.
투표 순서는 먼저 의원성명 가나다순에 따라 하겠으며, 이어서 의장직무대행 투표 후 마지막으로 감표위원님께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원님 성함을 호명하면 나오셔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시고, 앞쪽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기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투표용지와 명패를 각각 투표함과 명패함에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투표용지 기표란에 기표용구 외 다른 표시를 한 경우와 어느 란에도 표기를 하지 아니한 경우 또는 두 개 이상의 란에 표기한 것 등은 무효로 처리하게 됨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무효투표를 판별하기 곤란할 경우에는 감표위원의 합의에 의하여 결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이종범  의사담당,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투표를 진행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이상 없습니까?
○ 감표위원 구정화  예.
○ 감표위원 김봉권  예.
○ 부의장 이종범  명패함과 투표함이 이상이 없으므로 지금부터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정담당은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45분 투표개시)

○ 의정담당 차우정  투표하실 의원님을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영애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종권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형근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지선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정철용 의원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갑현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용석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대식 의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종범 의장직무대행님,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구정화 감표위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김봉균 감표위원님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이종범  투표하지 않으신 의원님 계십니까?
이상으로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11시51분 투표종료)

그럼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먼저 명패수와 투표용지수를 확인해 주시고, 계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투표함 개함)
    (투표수, 명패수 점검)
    (계  표)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사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 1차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투표수 10표 중 한대식 의원 6표, 윤형근 의원 1표, 무효 3표, 박종권 의원 기권으로  한대식 의원께서 의장으로 당선되었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한대식) 당선인사
○ 부의장 이종범  그럼, 제7대 사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 결과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한대식 의원님으로부터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대식 의원  저 한쪽 구석에 앉아 있다가 당선되어 여기에 서니까 벙벙하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부족한 저를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특히, 전반기 및 후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회의 위상을 위해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김현철 의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는 참담하고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이런 심정을 여러 의원님과 함께 상의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당을 떠나 동료의원 간의 소통으로 단합과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의 대변자와 심부름꾼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 대한 확실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으로서 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잘못할 때에는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며 과감히 견제와 비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훗날 사천시의회 7대 의원을 역임한 것이 존경받지 못할망정 부끄러운 이력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종범  의장으로 당선되신 한대식 의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을 수행하는데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의사일정부터는 의장님께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1분 회의중지)

(12시11분 계속개의)

○ 의장 한대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의장선거 진행을 위해 수고해 주신 부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의장 한대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김현철 전 의장님의 의장직 사임과 본 의원이 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사천시의회 위원회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김현철 의원을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건입니다.
「사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면 상임위원의 선임은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현철 의원을 행정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김현철 의원이 행정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출)
(12시12분)

○ 의장 한대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기는 사전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대로 2017년 3월 27일 1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2시13분)

○ 의장 한대식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순서에 따라 구정화 의원, 김봉균 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210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4분 산회)


【투표 결과】
◦ 의  장(한대식) : 찬성 6표, 기권 1표, 무효 3표

○ 출석 의원(11인)
  구정화    김봉균    김영애    박종권
  윤형근    이종범    정지선    정철용
  최갑현    최용석    한대식
○ 의회사무국 참석자(8인)
  사무국장김길수
  전문위원정순영
  전문위원이종연
  의정담당차우정
  의사담당서기홍
  주 무 관김미순
  주 무 관하민희
  속 기 사임수정
○ 회의록 서명의원
  의        장한대식
  부   의   장이종범
  의        원구정화
  의        원김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