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삼천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삼천포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3년 4월 8일(목) 오후 2시 개회식

○ 제56회 삼천포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의사계장 정대성)


(14시 개식)

○ 사회 정대성  지금부터 제56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곡에 맞춰 시작해 주시고 묵념곡이 끝나며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천용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천용욱  먼저 업무에 바쁘신데도 부시장님을 비롯한 실과소장님게서 배석해 주신데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
  희망과 약동의 좋은 계절에 제55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먼저 온 시민의 기대와 성원속에 개원을 했던 2년전 이 때의 감격이 새로워지지 않을 수 없으며, 출범 당시 적지 않은 사람들의 우려와 함께 지방자치의 이상과는 상충된 수 많은 제도적으로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게 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와 우리 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려 마지 않습니다.
  또한 부족함이 많은 본인을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지금까지 막중한 임무를 큰 대과 없이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아울러 경의를 표해 마지 않는 바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지난 전반기 동아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펼쳐온 의정 활동을 돌이켜 보면 17차례의 본회의 및 수많은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등 총 297건의 안건 처리를 하였으며 주민간담회를 통한 의정활동 보고회, 주요사어장 실태조사, 주민 진정 및 건의서 척림, 그리고 특히 의정활동의 큰 보람을 갖게 한 지난 55년 우리 삼천포시가 읍당시 삼천포 여고를 설립하면서 우리 시유림을 증여해서 여태까지 방치하므로써 그 임야가 백진학원 소유 임야로 변해 있던 것을 이번에 의회에서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백진학원과 충분한 협의 끝에 우리 시 임야로 완전히 돌려받아서 등기를 마친 바로 이것이 우리가 한 업무중에서 가장 보람스러운 업무였다는 것을 다 같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신한국건설” 을 향한 거대한 변화와 개혁의 물결은 곳곳에서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은 신명나는 사회건설과 복지국가의 달성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우리들이 짊어진 책무와 사명감을 더욱더 무겁게 느끼면서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의원께서는 지역주민이 늘 필요로 하는 봉사자로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로 인하여 주민의 권익이 더욱 더 향상 된다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지방자치의 보람을 한껏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임기 후반기인 지금 부터는 전반기의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항상 자기 자신보다 오로지 시민복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우리 의정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들께서는 개혁과 변화의 시대적 흐름과 “민주주의의 발전은 곧 지방자치의 성공이 선결과제”임을 잘 인식하여 과거의 위만 보고 행정을 해오던 관습을 과감히 버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보고 행정을 펴야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명실공히 시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공복자로서의 참모습을 보여 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제부터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시민의 바램을 다 같이 깊이 인식하여 시민의 작은 소리와 고충을 모두 수렴 해결하여 오늘의 꿈과 희망이 내일의 현실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봉사자의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
  아무쪼록 오늘 개회된 제56회 임시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정 질문을 갖게 되며, 특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장. 부의장 선거 등 중요한 의사 일정으로 3일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안건처리에 있어서는 개인적, 지엽적인 입장을 떠나 지역과 시민전체의 입장에서 심도있게 다루어 주시고 또한 의장단 선거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타 의회가 부러워 할 정도의 단합과 화합된 우리 의회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시의회 개원 2주년을 앞두고 갖게된 뜻깊은 제 56회 임시회를 계기로 우리 의회는 명실공히 개혁과 변화의 큰 흐름에 따른 시민의 여론이 빠짐없이 모아지고 해결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시민께서 지방자치의 보람을 한껏 찾을 수 있는 항상 앞서가는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지금까지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시민들게 재삼 감사를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 정대성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4분 폐식

○ 출석위원  15인
  황학진   천용욱   서태수   이규종
  정정상   최성환   이연성   송경대
  조종권   박일용   강상태   이문구
  서일삼   이채구   정지수
○ 출석공무원 10인
  부시장윤병열
  문화공보실장김영고
  총무과장안규탁
  사회과장김수생
  환경보호과장전욱
  시민과장최문섭
  지적과장김영석
  수산과장김양세
  도시과장송순호
  수도과장안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