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삼천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삼천포시의회사무과

1995년 4월 26일(수) 오후 2시 4분

○ 제73회 삼천포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의사계장 정대환)


(14시 4분 개식)

○ 의사계장 정대환  지금부터 제73회 삼천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올리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서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천용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천용욱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본인은 먼저 제73회 삼천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서 지난 4년전 역사적인 의회 개원과 더불어 지방자치의 큰 걸음을 내딛었던 그날의 감격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합니다.
  30년 동안 중단되었던 지방자치가 우여곡절 끝에 부활되어 온 시민의 관심과 열화같은 성원속에 출범한 제3대 의회가 이제 임기 완료를 목전에 두고 특히 삼천포시의회의 마지막 집회가 될지도 모르는 착잡한 심정과 한편으로는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오로지 이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헌신과 봉사로 굳게 뭉쳤던 지난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 이제 우리는 삼천포시 역사의 산증인으로 영원히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건강하고 의욕에 찬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까지 7만 시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의정상을 보여 주신데 대해서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드려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격변하는 정세속에 살아 가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지방화의 큰 물줄기를 역류 할 수는 없습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일류 시민이 되고 일류 사회가 되기 위해서 시.군 통합과 행정동 통합의 어려운 용단도 내렸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동료 의원들이 하나가 될 때에 우리 이웃도, 우리 7만 시민도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일부 따갑고 곱지 않은 시선과 인간적인 모욕도 감내하면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오신 우리 동료 의원들의 공과는 먼훗날 역사와 후손들이 평가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시장이 제출한 삼천포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처리하기 위해 이틀간의 회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이 결집되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정대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  13인
  황학진   천용욱   서태수   이규종
  정정상   최성환   이연성   송경대
  조종권   박일용   강상태   서일삼
  정지수
○ 출석공무원 16인
  시장한창일
  문화공보실장강정웅
  총무과장안규탁
  세무과장강광원
  회계과장박종수
  사회과장전욱
  환경보호과장최문섭
  시민과장최인환
  지적과장손웅규
  산업경제과장강형수
  수산과장방은수
  도시과장신용학
  건설과장곽찬주
  수도과장천병기
  민방위과장최학림
  위생환경사업소장김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