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9년 9월 14일(화) 오전 10시
장 소 : 본회의장

○ 제38회사천시의회(임시회)식순
  I. 개식
  I. 국기에 대한 경례
  I. 애국가 제창
  I. 순국선열 및 전목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I. 개회사
  I. 폐식

(10시01분 개회)
○ 의정담당주사 이광섭  지금부터 제38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
  바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
    (일동 묵념함)
  바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원식  한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은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고 풍성한 결실을 위한 준비가 한창인 계쩔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정만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을 한자리에 모시고 제38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고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태풍과 홍수로 인하여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무척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우리지역에서도 농작물 등 다소의 피해는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그나마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3대 의회가 출범한지 1년 여 동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가진 지혜와 역량을 모아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온 우리 동료의원 여러분과 제2차 구조조정은 우리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공무원이 자리를 떠나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가운데 수해복구와 적조예방, 병해충 방제 등 크고 작은 일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여 오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경제가 IMF 이전 상태로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경제 수치상의 문제이지 대다수의 시민들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 지역에서도 어자원 고갈과 농작물 작황 부실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우리 시민들의 고통이 날로 어려워진 가운데 최근에는 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에 편승하여 각종 물가가 인상 되는 등 더욱더 시민들의 어려움을 부채직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의원과 공무원 여러분이 하나된 마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의 주역으로서 각종 의식과 제도, 관행 등을 개선해 나간다고 하면 우리 시민들도 어떠한 도전과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올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초 시민과 약속했던 사항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합니다.
  비로 제도적으로 미흡한 지방 자치 여건과 열악한 재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서로가 타협하고 힘을 한곳으로 집중시킬 때 우리 사천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동안에는 사천시 이장 정수조례중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하며 또한 관내 해안변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장과 중요 문화재 유지관리 실태도 아울러 확인하여 문제점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방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도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조하여 원활한 의사운영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야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며칠 있으면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맞이하는 이번 추석에는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분들에게 물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위로의 말씀이라도 건네줄 수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로 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개회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 출석의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 공무원 9인
  시장정만규
  부시장오원석
  총무국장최경일
  지역개발국장신용학
  기획감사실장김창수
  문화공보실장최인환
  해양수산실장문기탁
  보건소장유영권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상
○ 회의록 서명위원
  의장이원식
  의원이영술
  의원차병택
  의회사무국장강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