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회 사천시의회(임시회)

        행정관광위원회 회의록

      제1호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7월 11일(목)
장 소 : 행정관광위원회실

○ 의사일정
1.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3.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사천문화원 논문 도용사건 진행상황 보고의 건
6. 제21회 박재삼문학제 평가 보고의 건

○ 심사된 안건
1.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2.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시장 제출)
3.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4.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5. 사천문화원 논문 도용사건 진행상황 보고의 건(시장 제출)
6. 제21회 박재삼문학제 평가 보고의 건(시장 제출)

(10시45분 개회)
○ 위원장 김경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4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행정관광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 부의안건은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이 되겠습니다.

1.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2.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시장 제출)
3.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 위원장 김경숙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행정과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강옥태  행정과장 강옥태입니다.

○ 위원장 김경숙  행정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위원 이성규  의안번호 2019-제159호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번호 2019-제160호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안번호 2019-제161호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환 위원  예.
○ 위원장 김경숙  예, 최동환 위원님.
최동환 위원  과장님, 의사일정에도 없었는데, 오늘과 내일 의사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급한 내용이었습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아닙니다.
이 부분은 천천히 해도 되는데, 우리가 모든 절차를 다 끝내 놓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케이블카와 관련한 조례를 할 때 같이 상정한 부분입니다.
최동환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제안이유를 보면 본 조례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개최 실적이 없는 주민투표 청구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여 운영하고자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상설과 비상설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읍면동 행정구역 폐지, 분할, 합병이라든지, 주민 다수가 공공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사항이 있을 때, 중요한 사항이 있을 때 주민투표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어서 이런 사안이 있을 때 열도록 하자는 말입니다.
사안이 있을 때 위원을 구성해서 하자는 말입니다.
최동환 위원  금방 2가지를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투표를 통해서 한다면 결정권을 가집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심의회에서 당연히 심의를 해야 됩니다.
거기에서는 주민투표를 어떻게 할지, 상정 등 위원들의 역할이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주민투표청구심의회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 말고는 없습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주민투표 요건은 심사결정도 해야 되고, 몇 명 이상 명부 서명도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들이 타당하게 서명했는지 그런 것도 해야 되고 역할이 많습니다.
최동환 위원  혹시 주민소환제에 관련된 내용들도 거기서 합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그렇습니다.
최동환 위원  주민투표심의위원회가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중요한 위원회 같습니다.
○ 행정과장 강옥태  맞습니다.
최동환 위원  이제까지 한 번도 안 됐다고 해서 그런 상황이 있을 때 구성해서 한다면, 예를 들어서 주민소환제라든지, 행정 개편 문제가 발생하면 또 다른 오해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원장을 구성해야 되고, 여기에 시의회 의원님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시의원의 임기가 끝나고 다른 사람이 되면 구성해 놓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중앙부서에서 지침도 내려왔습니다.
최동환 위원  지침이 어디에 있습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12페이지, 관련 근거에 보면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이 있습니다.
위원회 기능 및 필요성 자체 검토 후 정리 또는 활성화를 위해서 실효성, 안건 특성 등에 따라 폐지, 협의체 전환, 비상설화 등을 조치하라고 지침이 내려와 있습니다.
조례를 없애는 게 아니고 위원회 구성을 비상설로 하겠다는 겁니다.
최동환 위원  위원회 구성에 대한 부분들은 시장님이 하는 것 아닙니까?
○ 행정과장 강옥태  부시장님이 위원장입니다.
제2항에 보면 심의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하여 7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의 과반수는 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위촉직 위원은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1을 초과하지 아니하여야 되고, 심의회 위원장은 부시장이 되며, 부위원장은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대상자는 시소속 4급 이상 공무원, 시의회 의장이 추천하는 의원, 변호사,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로 호선토록 되어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행정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입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사천시 주민투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사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사천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 제출)
(11시13분)

○ 위원장 김경숙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관광진흥과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관광진흥과장 신현경입니다.

○ 위원장 김경숙  관광진흥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위원 이성규  의안번호 2019-제162호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환 위원  예.
○ 위원장 김경숙  예, 최동환 위원님.
최동환 위원  과장님, 휴가철이라 바쁘시겠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63페이지, 64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단체에 1천 원을 할인해 주겠다는 것 아닙니까?
맞지요?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2천 원 할인입니다.
최동환 위원  요금을 깎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단체 관광객의 80% 이상이 경로우대자들입니다.
신분증을 가져와야 할인해 주는데, 신분증을 안 가져 오니까 매일 트러블이 생기고 우리 시 이미지만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로우대는 1만 2천 원에서 1만 3천 원으로 1천 원을 증액하고, 단체도 1만 3천 원으로 내리면 그런 민원이 유발되지 않고 시 이미지도 손상이 안 될 것입니다.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최동환 위원  그렇다면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 아닙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일반적인 경우에는 검사를 하지만 단체관광객은 기사들이 신분증을 안 가지고 왔으면서 65세 이상 노인이라고 합니다.
거기서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최동환 위원  신분증 검사를 하겠다는 겁니까, 안 하겠다는 겁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확인은 하는데, 이것은 확인을 안 해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
금액이 같습니다.
최동환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단체관광객은 확인을 하나 안 하나 똑같으니까 민원은 자동적으로 없어집니다.
최동환 위원  경로우대나 단체가 요금이 같으니까 신분증을 확인 안 해도 되고 트러블이라든지, 사천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말씀이지요?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예.
최동환 위원  그렇게 하면 손님들이 많이 오겠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손님은 똑같습니다.
그런 민원이 없으면 단체관광객은 더 올 수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이것을 통해서 더 올 수 있다는 말입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더 올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큽니다.
최동환 위원  어떻게 압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1천 원을 더 싸게 해 주잖아요.
기사들이 단체 관광객 나이에 대한 신경을 안 써도 됩니다.
최동환 위원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1천 원을 할인해 줌으로써 사람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다고 하시는데, 나름대로 희망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민원 해소가 제일 큽니다.
신분증을 안 가지고 왔는데, 기사들은 끝까지 우깁니다.
그게 시 이미지에 엄청 안 좋습니다.
최동환 위원  그렇기 때문에 손님들이 작년보다 많이 줄었다는 겁니까?
작년에 비해 관광객이 얼마나 줄었는지 아십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관광객은 전국적으로 다 줄었습니다.
최동환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줄었기 때문에 우리도 당연히 줄어든다는 겁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당연히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그런 추세이고 우리 관광인프라가 적은데……
최동환 위원  작년 4월 13일에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6월까지 대비해서 올해 손님이 얼마나 줄었는지 아십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데이터는 있는데,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최동환 위원  지금 확인해 보시지요.
안 됩니까?
주관 부서 아닙니까?
일일이 돈도 들어오고 그 정도 되면 데이터도 하루에 한 번씩 보고를 받을 겁니다.
그게 확인이 안 되면 미안한 말씀이지만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는데요.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확인은 됩니다.
최동환 위원  앞으로 어떻게 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1년 전에 시의원이 되고 나서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1천 원, 2천 원을 깎아준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지 않습니다.
상품의 만족도와 지역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부분도 같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1년 전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기획예산담당관한테 들은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지역상품권,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기사님들한테도 도움이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우리 지역에도 도움이 되면서 관광객들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안했습니다.
1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1천 원을 할인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게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지역화폐는 관련부서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역경제과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지역경제과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합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제가 얼마 전에 확인해 본 결과 지역상품권은 검토하다가 포기했다고 이야기하던데요?
과장님께서 검토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믿어도 되겠습니까?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그 부분은 부서에 확인을 해 봐야지요.
○ 위원장 김경숙  과장님, 부서에 확인해서 최동환 위원님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진흥과장 신현경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관광진흥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퇴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토론시간입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4항에 대하여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환 위원  1천 원을 할인한다고 해서 티케팅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지역화폐라든지, 지역상품권이라든지, 김영애 위원님도 저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당시 기획예산담당관께서 쿠폰을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안 되고 있습니다.
김영애 위원  최동환 위원님, 그런데 이 부분은 그것과 별개로 단체로 왔을 때 경로우대 할인을 받아야 되잖아요.
단체관광객들이 왔을 때 경로우대와 똑같이 할인해 준다는 말입니다.
단체관광객 중에 경로우대를 받는 분들이 있을 것이잖아요.
경로우대 할인을 받아야 1만 2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그냥 이것을 1만 3천 원으로 묶어서 기존에 하던 것을 개선 보완하는 것인데요?
최동환 위원  사실 올해와 작년에 관광객들이 30∼40% 줄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로단체 할인이 안 돼서 안 온다는데,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김규헌 위원  단체로 관광을 갈 때 경로우대 검사를 하다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지연도 되고 시 이미지 때문에 단체관광객과 경로우대를 똑같이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볼 때는 집행부에서 하는 게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프리패스로 해주면 사천시에서 앞서 가는 행정을 한다고 봅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 위원장 김경숙  최동환 위원님, 관광객이 줄어드는 것은 우리 지역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신안 지역 등으로 분산되고, 요즘 그쪽으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잘 할 거라고 하니까 이 조례는 그냥 ……
최동환 위원  큰 목적은 손님이 줄어드니까, 단체를 해결도 하고 이것도 해결하자는 뜻으로 ……
○ 위원장 김경숙  그런 목적이라고 해도 잘 할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최동환 위원  내년에도 손님이 적으면 또 가격을 내리자고 할 겁니다.
올해 말 정도 되면 목포에서도 운행합니다.
과장님께서 다른 데도 관광객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다른 데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아닙니다.
통영도 숫자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최동환 위원  통영은 몇 년이 됐습니까?
○ 위원장 김경숙  루지도 ……
어쨌든 최동환 위원님의 우려와 걱정도 이해가 됩니다.
최동환 위원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요금을 1천 원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1천 원을 상품권으로 주면 ……
김행원 위원  우리가 지역상품권을 추진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지역경제과에서 아직 못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직까지는 그것은 준비가 안 된 모양이고, 단체를 할인하는 것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김규헌 위원  신분증을 검사하고, 검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차이에서 보완하려고 하니까 깎자는 이야기입니다.
최동환 위원  그것은 이해가 됩니다.
○ 위원장 김경숙  잘 할 것이라고 하는데, 안 되니까 이 방법, 저 방법을 다 써 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행원 위원  올해는 이런 식으로 해 보고, 지역경제과와 상품권을 줘서 만드는 것은 시작을 해 봅시다.
최동환 위원  위원장님 이 부분은 이대로 두고, 1년 전부터 이야기했던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강력하게 건의해야 됩니다.
이 부분은 올해 말 정도에 한 번 더 올라올 겁니다.
한 번 더 올라올 때는 지역화폐나 지역상품권이 추진될 수 있게끔 ……
○ 위원장 김경숙  지역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역에서 1천 원이든 2천 원이든 더 쓰고 가고, 더 큰 것을 사게 되니까 ……
그렇게 하는 것으로 정리하면 되겠지요?
최동환 위원  다음에 그런 제안이 없이는 올리지 않는 것으로 하시지요.
○ 위원장 김경숙  알겠습니다.
더 토론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에 대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사천시 사천바다 케이블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사천문화원 논문 도용사건 진행상황 보고의 건(시장 제출)
6. 제21회 박재삼문학제 평가 보고의 건(시장 제출)
(11시32분)

○ 위원장 김경숙  마지막으로 의사일정 제5항 사천문화원 논문 도용사건 진행상황 보고의 건, 의사일정 제6항 제21회 박재삼문학제 평가 보고의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문화체육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문화체육과장 정대웅입니다.

○ 위원장 김경숙  문화관광과장, 수고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및 답변 시간입니다.
질의에 앞서 담당팀장님께 하나 여쭤볼 게 있습니다.
올해 박재삼문학제가 개최되는 동안 팀장님한테 박재삼문학제 관련해서 의견을 제시한 게 있습니까?
○ 문화예술팀장 박창민  운영위원들 ……
○ 위원장 김경숙  구성 문제 외에는 제가 문학제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내부적으로 이야기한 게 하나도 없지요?
○ 문화예술팀장 박창민  예, 맞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문학제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별히 불편하게 한 것이 있습니까?
○ 문화예술팀장 박창민  없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예, 명확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규헌 위원  예.
○ 위원장 김경숙  예, 김규헌 위원님.
김규헌 위원  새로 오신 과장님, 업무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습니다.
박재삼문학제에 대한 내용은 잘 들었습니다.
76페이지, 경상남도 내 문학제 예산 및 상금현황이 있습니다.
진주시의 문학제가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던가요?
제가 듣기로는 안 한다고 들었습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올해 예산을 편성한 내용입니다.
김규헌 위원  이형기 시인이 낙화라는 시를 통해서, 하동 이병주 씨의 제자입니다.
이 분이 태어난 곳은 사천시 곤양면 서정리입니다.
사실 진주에서 사천 사람을 사서 문학제를 합니다.
우리 사천시에도 이렇게 좋은 자원이 있는데, 이 분이 상당하거든요.
이 분이 진주에서 접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과장님이 한 번 알아보시고 사천시의 자원이 될 수 있으면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과장님께서 이번에 오셔서 업무 파악이 안 된 것 같습니다.
형평문학제라고 해서 이형기문학제를 3회까지 하고 중단했습니다.
올해 조규일 시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지역의 문인들이 건의해서 다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행원 위원  예.
○ 위원장 김경숙  예, 김행원 위원님.
김행원 위원  이번에 박재삼문학제에서 시상식을 박준 시인이 했습니다.
이 분이 조병화문학관에서 실시하는 편운문학상을 받으신 것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알고 있습니다.
김행원 위원  4월 11일에 시상을 했습니다.
우리 사천시가 좋아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격을 높인다는 것, 그쪽에서 편운문학상을 받으신 분이 또 와서 시상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위원님, 이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문학상을 수상하는 곳이 200여 곳이 넘습니다.
대부분 자치단체들이 1개 정도는 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문학상에서 전문성을 가진 심사위원들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지만 심사위원의 성향에 따라서 중복으로 선정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사천의 경우 지난해에 발행했던 시집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중복으로 선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합니다.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심사위원의 고유한 권한이고, 행정에서 문학의 내부적인 문제까지 관여할 형편이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 지적은 바람직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복지정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할 수는 있지만 ……
시민들의 말씀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은 고려를 해 달라고 전달하겠습니다.
김행원 위원  과장님,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격이 떨어지는 겁니다.
다음에 운영위원회를 하실 때 다른 지역에서 상을 받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물론 3회에도 받은 사람이 또 받았다고 하던데, 이렇게 하면 굉장히 격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제 생각은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알겠습니다.
문학을 하는 학자들이 지적하는 대한민국 문학상에 관한 병폐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워낙 문학제가 많다 보니까 고유한 특성이 없다진다거나 심사기준이 불명확한 문제라든지, 출판 상업주의로 가는 내부적인 문제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큰 틀에서 문학인들이 문학축제로 만들려고 하는 긍정적인 노력은 문학 발전에 분명히 기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운영상 필요한 문제점들은 의회에서 주신 말씀과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행원 위원  박재삼문학제 운영위원회의 조례 등이 있지요?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예.
김행원 위원  저한테 1부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알겠습니다.
김행원 위원  심사위원들과 자리를 마련해서 다음에는 다른 데서 받은 것은 우리 시에서 배제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제가 김행원 위원님 말씀에 연동해서 질의겸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문학상이 예심 심사위원이 있고, 본심 심사위원이 따로 있습니다.
본심 심사위원은 심사료가 100만 원입니다.
예심과 본심을 두는 것은 심사과정에서 문학상의 권위와, 공정성, 공명성, 이런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수상자로서 합당한 인물인지 검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심을 통해서 본심에서는 몇 명의 후보자가 올라옵니다.
가장 먼저 하는 게 무엇인가 하면, 혹시 이 사람이 그 연도에 발행한 시집으로 타 문학상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하는 게 기본 조건입니다.
예심을 거쳐서 본심에 올라온 작품은 본심 심사위원이 누구냐에 따라서 어떤 작품도 수상 받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궤도에 올라온 작품일 수 있잖아요.
우리가 스스로 격을 낮출 수는 없지 않습니까?
가장 우선해야 될 게 시집 중에서 혹시 다른 데에서 문학상을 받은 게 무엇인지 보아야 되잖아요.
그것을 1차적으로 검증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제가 한때 추진위원장을 했을 때 그런 것을 목도했습니다.
제가 할 때는 본심 심사위원들이 모여서 다섯 분에 대해 체크하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올해 동일 시집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배제해야 된다고 해서 우리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한 시인은 시집이 좋다고 추천을 받았는데도 상을 받았기 때문에 탈락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문학제 추진위원회에서 조금만 더 보조하고 디테일하게 접근했다면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여기서 이런 말을 안 들었어도 되는 부분인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장님, 문학상 운영조례가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문학관 운영조례에는 위원 구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문학상도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그것까지는 못 보았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문학제 추진위원장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팀장님이 애로를 많이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참 많이 힘들었더라고요.
내년에는 그런 것을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알겠습니다.
말씀하셨던 것들은 올해 평가자료에 기록했다가 내년에는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동환 위원  예.
○ 위원장 김경숙  예, 최동환 위원님.
최동환 위원  사천문화원 논문 도용사건 진행상황 보고를 하셨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지금은 사태가 벌어졌고 이 사태를 원만하게 수습할 수 있는 유능한 분이 나오시고, 그래서 시와 발을 맞춰서 문화원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는 일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최동환 위원  71페이지, 사건 발생 경위와 관련하여, 2016년 12월 2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내용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보면 사천문화원장과 논문 저자 합의를 통해서 나름대로 폐기하고 과정이 있었습니다.
2018년 2월에 일단락됐던 내용이고 합의된 사항인데, 사천 동성이씨에서 구암 이정 관련 논문 표절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천문화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임기가 몇 년입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4년입니다.
최동환 위원  반은 하셨네요.
합의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점이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과장님께서 유능한 임원진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혹시 따로 생각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없습니다.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릴 사항도 아니고 그럴 위치도 아닙니다.
시에서는 빠르게 문화원이 안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조금 전에 질문하셨을 때도 유능한 분이 되고 시와 마음이 같은 분이 돼서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내용을 들으니까 겁이 나서 말씀드립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문화원이 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최동환 위원  72페이지, 특정감사 지적사항 총괄과 관련하여, 이 내용을 어떻게 보십니까?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감사부서에서 감사를 한 사항이고, 감사 결과가 우리 과에 통보가 돼서 나온 사항입니다.
외부에서 감사를 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문화원으로 우리가 통보를 해서 감사조치 결과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동환 위원  이런 사안들이 잘 됐든 못됐든 간에 안타까운 사항들이 일어났었기 때문에 ……
향후 문화체육과에서 문화원을 관할 할 것 아닙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과장 정대웅  앞에 내부적인 문제는 놔두고 다만 특정감사 지적이 나왔다는 것은 관리하는 부서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무국장까지 공석인데, 임원이 꾸려지면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동환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경숙  더 질의하실 위원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7분 산회)


○ 출석 위원(6인)
  김경숙    김규헌    김여경    김영애
  김행원    최동환
○ 출석 전문위원
  이성규
○ 의회사무국 참석자(2인)
  주 무 관김선주
  속 기 사이준태
○ 출석 공무원(3인)
  행 정 과 장강옥태
  관광진흥과장신현경
  문화체육과장정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