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 1월 12일(월) 오후 2시 01분 개회
장 소 : 본회의장

○ 제24회사천시의회(임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정계장 김태주)


(14시01분 개회)
○ 의정개장 김태주  지금부터 제24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재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부터 4절까지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영술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영술  존경하는 1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일청 시장님을 비롯한 1,3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무인년 새해 벽두에 제24회 임시회를 열게된 것을 매우 뜻있게 생각하면서 먼저 올 한해에도 건강하시고 여러분이 뜻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997년은 영욕으로 점철된 한해였습니다.
  우리시의회는 13만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테 모아 시민의 대변자 로서 시정을 감시하고 직언도 아끼지 않았을 때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성원과 격려가 있었는가 하면 지역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양보와 타협에 너무 인색해서 따가운 질책도 있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월드컵 4회 연속 진출의 쾌거와 21C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우리 손으로 선택했으나 외환위기로 IMF의 긴급 구제자금을 지원 받아야 하는 국가적 수치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작금의 나라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오리무중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한해는 고통의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가폭등, 불경기, 기업 도산, 대량 실업사태가 예상되고 서민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또한 재정부 출범과 더불어 정부조직 개편은 물론 산업구조조정 등으로 국가전체의 대수술로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라를 다시 살린다는 충정으로 뼈를 깎고 살을 에는 아픔을 참아야 합니다.
  아무도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우리 사천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우리 지역보다는 우리 시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대국적인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는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13만 시민의 뜻으로 하나로 모우고 시민을 위하는 길이 라면 너나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어떠한 고통도 함께 하면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행정 환경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괄목할만한 시정 성과를 거두어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그동안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확보되고 체질도 많이 개선되어 본인은 퍽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박봉 속에서도 봉급 인상은커녕 삭감해야 하는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맡은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을 볼 때 마음 든든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은 더 새롭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화하고 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전문적인 지식과 프로근성을 가진 구성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이 만족할만한 자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대민 자세가 절대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회기동안에 다루어질 금년도 시정 주요업무 계획보고는 13만 시민에게 보고하고 13만 시민이 청취한다는 것임을 명심하여 보고한 업무는 차질 없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손에 손잡고 밝은 모습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딥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출석위원  18인
  김수성   정상동   조병곤   이인효
  조문래   문기호   조재일   진덕현
  이영술   배상근   김홍     김봉권
  김현철   정순갑   이연성   문진기
  서일삼   정지수
○ 출석공무원  11인
  시장하일청
  부시장조진래
  기획담당관최문섭
  문화공보담당관김영고
  수산담당관박재련
  총무국장박종수
  사회환경국장정덕화
  산업경제국장정중헌
  건설도시국장신용학
  보건소장유영권
  농촌지도소장서병태
○ 회의록 서명위원
  의장이영술
  위원김현철
  위원김봉권
  사무국장최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