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사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0년 3월 16일(목) 오후 2시
장 소 : 본회의장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사회 : 의사담당주사 정광수)
(14시00분개의)
모두 일어나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함)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함)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원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기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오원식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벌써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만물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완연한 봄 문턱에서 오늘 이 제4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것을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천년은 우리 모두가 새로운 지식 정보화 인프라 구축이라는 기치아래 첫발을 내디딘 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원들은 사천-서울간 직항로 개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삼천포화력발전소탈활설비 설치 건의 등 우리 시민들의 바램을 전의원이 하나가 되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과 영농준비, 특히 고용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기는 우리 공무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의 말씀을 아울러 올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우원 여러분!
흔히 사람들은 “역사는 흘러간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역사는 분명히 흘러가고 반복된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누가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용기 있는 사람과 헌신적인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역사가 요구하는 사명과 책무 그리고 개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지금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하루는 거창한 세계화 및 지식 정보화라는 큰 물결보다는 인간의 가장 필수적인 의식주 해결을 위한 생존경쟁에 피와 땀을 흘리고 있는 퍽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IMF이후 우리 경제는 옛날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하나 오히려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계층간의 갈등 또한 더욱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지역은 지난 1∼2년간 한·일어업협정, 어자원 고갈, 그리고 농산물의 작황부진 등 크고 작은 악조건으로 지역경제의 회복기미는 보이지 않고 많은 시민들은 고통의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이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공동의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락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줄 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사천시주민감사청구인수에대한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건의 규정안을 심의하고, 시정질문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현지확인도 아울러 실시합니다.
특히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위하여 우리 의원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충분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발전 지향적인 알찬 결실이 있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한 모든 분과 12만 시민의 가정에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4시09분 폐식)
○ 출석의원 14인
이목년 최정경 강득진 이인효
최동식 김민조 이원식 김종찬
이영술 차병탁 강석춘 김현철
정순갑 강석순
○ 출석공무원 6인
부시장오원석
기획감사실장김창수
해양수산실장문기탁
총무국장최창목
지역개발국장신용학
농업기술센터소장정중상
○ 회의록 서명의원
의장이원식
의원최동식
의원김민조
의회사무국장강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