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천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사천군의회
일 시 : 1991년 5월 15일(수) 10시 개식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 선열 및 호국 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축사
7. 개식
(사회 : 의회간사 조근도)
(10시 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장엄하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정동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향한 싱그러운 오늘 화창한 날씨에 사천군수, 부군수, 여러실과장을 한자리에 모시고 의원 여러분과 임시회의를 개의하게 된 것을 대단히 반갑고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난 4월 15일 기초자치단체의 의회가 확연히 성립되므로서 지방자치의 닻이 올랐으며, 금일 두 번째 임시회의를 개의키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들께서 주민복리를 위하여 군정현안 및 여러 가지 산적한 사업을 파악키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하신데 대한 노고에 치하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본인은 지방의회의 제일중요한 기능이 예산심의와 조례제정권이라 생각합니다. 이 방면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우리 지방 의원들은 상당한 수준의 전문적 지식을 쌓아야합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원들은 지방행정의 실무에 부족한 점이 많은 공인임을 명심하며 솔직하게 부족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겸허한 자세로 자기 발전의 노력을 배가하여 지역 주민의 참된 일꾼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일부 기성 정치인들처럼 흉내를내어 인기에 영합하는 발언으로서 의정활동에 나서지도 말아야하며 오로지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의정활동’이 되겠금 하는 것이 자기발전과 의회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지방주민들의 가려운데를 찾아 긁어 주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시 주민들의 소망이 무엇인가를 살피면서 우리 의원들은 주민에게 무한한 희망찬 내일을 안겨줄 의무가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 지방의원들은 중앙정치를 너무 의식하지 말고 또한 당파성을 지녀서도 아니될 것입니다. 지역의 편협적 이익만을 내세워도 아니될 것입니다. 자기지역은 국가전체의 일환으로서 명심하고 전체의 조화속에서 발전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의원들은 주민이 항상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명예를 소중히 여기고 성실된 품위를 유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내고장 사천군 발전을 위해 활기넘천 의정활동이 되겠금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제2회 사천군 임시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1991년 5월 15일
사천군의회의장 정동주
감사합니다.
이번 회기는 본군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을 위주로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질의하시는 부분에 대하여는 서으이를 다해서 추진상황과 또 앞으로의 방침과 대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마는 좋은 의견을 의원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시면 충분히 또, 시간을 두고 연구 검토해서 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2회 임시회가 우리 군정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천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들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간단하게 인사에 가름합니다.
1991년 5월 15일
사천군수 김영철
(10시 13분 폐식)
○ 회의록 서명의원
의 장정동주
의 원신맹균
의 원천영배
간 사조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