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동정
| 사천시의회, 10일부터 행정사무감사…시정 전반 점검 | |||||
|---|---|---|---|---|---|
| 작성자 | 사천시의회 | 작성일 | 2024.06.11 | 조회수 | 1351 |
 사천시의회가 6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회기로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회기에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건 등이 상정됐다. 이번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관광위원회, 건설항공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시 실과소와 소속 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의 주요 업무와 예산 집행, 주요 정책 추진과정의 문제점,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경남도의 사천시 종합감사 기간과 겹친다. 이에 각 부서 공무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6월 10일에는 의회사무국, 기획예산담당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공보감사담당관, 우주항공과, 투자유치산단과, 지역경제과가 감사 대상이다. 기획예산담당관 감사에서는 시정 주요 사업과 예산 관련 총괄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사천바다케이블카 수익성 문제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우주항공과의 경우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각종 지원시책과 예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전반적인 상황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이다. 투자유치산단과의 경우, 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분양률 향상 방안, 각 산업단지 추진 실태 관련 내용이 다뤄진다. 이례적으로 사천시의회는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 오전 시간을 할애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하고 있다. 6월 11일에는 행정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재난안전과, 정보통신과, 토지관리과 등 부서가 감사를 받는다. 행정과 감사에서는 시 행정 전반에 관한 내용에 질의가 예상되며, 최근 진주시장이 제기한 사천-진주 행정통합 주장에 관한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날은 복지관련 부서가 많아 각 분야별 복지정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에도 여성가족과,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민원과 등 복지 관련 부서 감사가 예정돼 있다. 도시과와 건축과, 건설과도 이날 감사가 진행된다. 행정관광위는 여성과 청소년 복지, 민원 처리 실태 등이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며, 도시과의 경우 우주항공복합도시, 우주항공캠퍼스 관련 사안에 질의가 예상된다. 6월 13일에는 세무과, 회계과, 평생학습센터, 도로과, 도시재생과, 상하수도사업소가 감사 대상이다. 도로과의 경우 각종 도로 개설과 관리 실태 관련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과는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 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현황 등이 관심거리다. 6월 14일에는 문화체육과, 사천문화재단, 관광진흥과,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치매관리과 등의 부서가 감사 대상이다. 6월 17일에는 해양수산과, 환경보호과, 교통행정과, 농축산과, 미래농업과,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이 감사 대상이다. 감사 마지막 날인 6월 18일에는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기술지원과가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마지막에는 각 읍면동이 함께 감사를 받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양한 의원 발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강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진배근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구정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이 눈길을 끈다.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조례안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조례안은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를 공개하는 것이 무게를 두고 있으며, 공개방법과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운영, 성과금 지급 운영 등 내용을 다룬다. 사천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은 지방자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례로, 지역 간의 발전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사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다.이 조례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장의 책무, 사업 추진과 예산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24일 오전 사천시의회는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를 통과한 주요 조례,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출처 : 뉴스사천(https://www.news4000.com) |
|||||
| 첨부 |
|
||||
| 다음글 | 사천시의회 "진주시장의 행정통합 주장에 적극 대응해야" |
|---|---|
| 이전글 | 사천시의회 “일방적 사천-진주 통합 주장…섭천 쇠가 웃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