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회 사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사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9년 12월 4일(수) 오전 10시
장 소 : 본회의장

○ 의사일정
1.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
2.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심사된 안건
◦ 5분자유발언(최인생·김영애·최동환·김행원 의원)
1.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최인생 의원 대표발의)(구정화·김경숙·김규헌·김봉균·김여경·김영애·김행원·박종권·이삼수·전재석·최동환·최인생 의원 발의)
2.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0분 개의)

○ 의장 이삼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8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5분자유발언(최인생·김영애·최동환·김행원 의원)
○ 의장 이삼수  먼저, 「사천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2 규정에 따라 네 분의 의원께서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였습니다.
발언 신청한 순서에 따라 최인생 의원, 김영애 의원, 최동환 의원, 김행원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께서는 정해진 시간 5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최인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항공위원장 최인생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천시 가 선거구 사천읍, 정동, 사남, 용현면이 지역구인 최인생 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삼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항공 MRO사업자 지정과 대한민국 항공수도로 변화를 가져오는가 하면 미래 먹거리산업인 제2 관문공항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송도근 시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5분자유발언은 학생들의 통학권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자칫 교통사고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될 우려를 안고 있는 용현면 선진리 소재 용남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대해 발언코자 하니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남중·고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우리 시가 사업비 13억 8000만 원을 들여 길이 150m, 폭 15m의 도로를 올해 초께 완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로가 확보돼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이 자리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도 1호선 구간입니다.
시도 1호선 즉, 석거리 삼거리는 시내·외 버스 정류장이 양쪽 방면에 설치돼 있어 용남중학교 학생 553명, 용남고등학교 학생 325명은 물론 주민들 상당수가 시내·외 버스를 타거나 또한 내리기 위해 1호선 도로를 가로질러 횡단 보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도로 양 방면에 횡도보도 2개가 설치돼 있고 황색 점멸등이 작동되고 있어 가시적으로 볼 때 완벽한 교통체계가 이뤄진 것이라고 보이지만, 사실상 이 교통체계에 대한 연속성이 결여돼 있다고 봅니다.
시도 1호선을 통해 석거리 삼거리를 통행하는 차량만도 1일 1만여 대 가까이 이르고 있는데, 이들 차량 대부분이 지정 속도인 60km를 초과하여 운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삼천포 동지역에서 사천읍 방면 그리고 사천읍 방면에서 삼천포 동지역으로 운행하다 보면, 양 방면 모두 차량속도제한 표지판이 없는 바람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속도로 운행하게 되면 학생들과 주민들이 버스에서 내리거나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와중에 차량이 급정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차량 운행 시 전방의 물체를 보고 정지하기까지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환산하면 물론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60km 기준으로 평균 60여 m에 이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교통사고로 귀중한 인명이 다치기 전에 제한속도를 50km 이내로 낮추는 것은 물론, 과속 단속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방침을 통해 시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송도근 시장님!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들이라 생각하겠지만, 만약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귀중한 인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겠습니까.
본 의원이 두서없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석거리 삼거리의 교통사고 대책 마련을 건의하오니 깊이 양지하여 주시길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의장 이삼수  최인생 의원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김영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애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사천시 가 선거구 무소속 김영애 의원입니다.
저에게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삼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0만 강소도시를 위해 수고하시는 송도근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본 의원은 환경미화원들을 힘들게 하는 100ℓ 종량제봉투 폐지, 그리고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종량제봉투 제작을 위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환경미화원들을 힘들게 하는 100ℓ 쓰레기봉투 폐지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통상 5ℓ, 10ℓ, 20ℓ, 50ℓ, 100ℓ 등 다양한 규격으로 시판되고 있으며 100ℓ짜리가 가장 큽니다.
문제는 이 100ℓ짜리 쓰레기봉투가 환경미화원들을 괴롭히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는 쓰레기봉투 규격을 줄이거나 배출 무게 상한선을 제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밤늦은 시간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상가 지역이 밀집된 거리에 나가보면 곳곳에 쌓여있는 커다랗고 무거운 대형 100ℓ 쓰레기봉투를 볼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 혼자서 들기에도 상당히 버거울 정도로 무거운 무게입니다.  
환경미화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크고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어 올려 차에 실어야 하는 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잔뜩 눌러 담은 쓰레기봉투는 무게도 무게지만 날카로운 금속이나 깨진 병 등 부적합한 내용물로 인해 찢어지기 일쑤고, 자칫 잘못하면 찔리거나 베이는 등 부상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100ℓ 쓰레기봉투의 경우 통상 배출무게는 25㎏으로 정해졌지만, 이 같은 규정을 지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배출 현장에서 측정한 100ℓ 쓰레기봉투에 담긴 내용물의 무게는 35~40㎏이 대부분이며 50㎏에 육박할 정도로 무거운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 무게면 아무리 건장한 체격의 미화원이라도 혼자서는 차에 싣기 힘들 정도로 무거운 무게입니다.  
환경부는 과다 배출로 인한 쓰레기봉투 파손을 막기 위해 크기에 따라 제한된 무게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처럼 무게 제한을 무시하고 꾹꾹 눌러 담은 봉투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의 몸은 남아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미화원들을 위해 올해 1월부터 100ℓ 쓰레기봉투를 없애고 대신 75ℓ 쓰레기봉투를 새로 제작·보급했고, 담양군은 최근 물가심의회를 개최해 75ℓ 종량제봉투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내년 초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시도 환경미화원에 대한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100ℓ 쓰레기봉투 폐지에 대한 건의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세대주택, 원룸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1인 가구에 대한 1ℓ, 2ℓ 소형봉투 제작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 집 가운데 한 집이 1인 가구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2018년 9월 통계청에서 보도한 2000년 이후 ‘인구주택총조사에 나타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7년 562만 가구로 152.6%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7년 환경부는 1인 가구 및 청년 가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해 일반 가정용 종량제봉투에 1ℓ와 2ℓ 크기의 소형 봉투를 판매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1995년부터 운영 중인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는 일반 가정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5ℓ와 20ℓ가 판매되고 있으나, 1인 가구 증가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대용량 봉투의 판매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쓰레기 종량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5년과 2015년에 판매된 5ℓ 봉투 판매량은 2400만 장에서 4600만 장으로 2배가량 증가했지만, 20ℓ 봉투 판매량은 2억 8900만 장에서 2억 600만 장으로 약 29%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원룸에 살거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풍토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규격은 이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시도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원룸들로 인해 원룸 지역은 일반쓰레기 불법 투기는 물론 음식물쓰레기 투기로 악취 발생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1인 가구의 정책에 맞게 종량제봉투의 세부적인 규격화를 통해 1인 가구에 맞는 소형 종량제봉투를 제작하여, 1인 가구 세대로부터 종량제봉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며 대대적으로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시의 종량제봉투 제작현황을 보면 5ℓ, 10ℓ, 20ℓ, 50ℓ, 100ℓ를 생산·보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1인 가구에 맞는 소형 종량제봉투 제작을 건의 드립니다.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적극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송도근 시장님께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마련해서 깨끗한 이미지, 클린 사천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삼수  김영애 의원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최동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동환 의원  존경하는 12만 사천시민 여러분, 이삼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여러분!
송도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다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동환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사람이 찾는 도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서 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3348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중 유인도서는 472개로 정부에서 단계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나 기반 시설은 매우 열악한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 시에서는 총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신수도, 신도, 마도, 저도, 월등도, 진도 등 6개 도서에 대하여 테마별로 개발하고 있지만, 육지보다 도서 지역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계속된다면 유인도서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고, 지방의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해양주권 수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서 지역에는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선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지 못해 운행횟수나 이용료 측면에서 소극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에 정유섭 국회의원께서 ‘도서 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습니다.
본 법률안은 도서 지역 교통체계를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에게는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도서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동 법률안은 현재까지 3년 넘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되어 제20대 국회 임기가 만료되는 2020년 5월 29일까지 입법이 완료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 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자치분권, 균형발전 그리고 국민적 합의”를 통해 국가 운영의 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12만 사천시민과 함께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서 지역 발전을 위한 실행방안을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 지역 법사위 여상규 국회의원과 국회는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발의된 ‘도서 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제정하라!
하나, 정부와 국회는 도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와 모든 국민이 저렴한 대중교통 요금으로 언제든지 도선과 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도서 지역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라!
하나, 사천시와 사천시의회는 ‘도서 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동환 의원  최동환 의원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김행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행원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행원 의원입니다.
먼저,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삼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12만 강소도시 도약을 위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송도근 시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방문교육 지도사의 처우개선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다문화 가족의 자녀 출생 수가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나 새터민의 이주가 늘면서 정착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한 부모 가족화 문제와 이들 다문화 가족 자녀의 성장 발달에도 관심이 필요하며,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우리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현황 및 지원 실태를 살펴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 방안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하여 2352명의 다문화 가족에게 약 6억 8300만 원의 예산을 기준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 지원 사업으로 810명에게 결혼이민자 전문 기술자격 취득 반을 운영하고 있고, 623명의 결혼이민자 배우자 교육, 한국어 교육, 아버지 교육, 부부 교육, 고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 사업으로 방문교육 사업, 언어발달 지원 사업, 통·번역 서비스 사업,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 사업, 상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가족관계, 교육 및 학교 생활문제,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교육 정책은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 부진 현상도 갈수록 심각해져 심지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다문화 가정 방문교육 사업입니다.
이주민 여성이 결혼하여 가족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방문교육 지도사입니다.
1년 내내 수업뿐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맺어 짧게는 5개월 길게는 3년까지 방문교육 서비스가 진행되어,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어갈 정도로 이분들의 영향력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부 갈등, 가정폭력, 고부간의 갈등 등 여러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이주민 여성이 제일 먼저 의뢰하는 곳이 방문교육 지도사분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분들의 근무 여건을 살펴보면,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기 위하여 자가용으로 이동하여 수업 시간 포함 소요 시간 2시간 이상 걸리는 곳을 가기도 해야 합니다.
책상도 없는 곳에서 밥상을 펼치고 여름에는 선풍기도 마음 놓고 틀 수 없고, 겨울에는 차가운 방바닥에서 2시간 동안 수업을 하면서 무릎과 허리가 아픈 직업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방문교육 지도사의 영향력과 가치를 전면 재검토하여 방문교육 지도사의 사기를 높여주시고, 비록 경력 단절 여성들이지만 사명감으로 다문화 정책의 의의를 가장 가까이에서 실현하고 있는 방문교육 지도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이삼수  김행원 의원님, 수고 많았습니다.
5분자유발언은 의원 개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하는 것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시정에 꼭 참고하시기 부탁합니다.

1.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최인생 의원 대표발의)(구정화·김경숙·김규헌·김봉균·김여경·김영애·김행원·박종권·이삼수·전재석·최동환·최인생 의원 발의)
(10시22분)

○ 의장 이삼수  다음은 안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사한 건설항공위원회를 대표하여 최인생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항공위원장 최인생  건설항공위원회 위원장 최인생 의원입니다.
제23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드릴 안건은 원안 가결된 건의안 1건입니다.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입니다.
본 건의안은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생산하는 국산 헬기 수리온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정부와 광역 지자체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으로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삼수  최인생 위원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토론순서입니다만, 건설항공위원회에서 질의와 토론을 거쳐 충분히 심사한 사항이므로 질의 및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국산헬기 수출 확대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건설항공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0시25분)

○ 의장 이삼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대표하여 김영애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애 의원입니다.
우리 위원회에 회부된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95억 6700만 원 증액된 7822억 3700만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86억 7200만 원 증액된 7061억 4000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 9500만 원 증액된 760억 9700만 원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의 적정성, 예비심사 시 누락된 부분이나 재심사할 부분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세입·세출안의 세부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2019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우리 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삼수  김영애 위원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질의 및 토론순서입니다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와 토론을 거쳐 충분히 심사한 사항이므로 질의 및 토론을 생략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27분)

○ 의장 이삼수  다음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위하여 12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38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8분 산회)


○ 출석 의원(12인)
  구정화    김경숙    김규헌    김봉균
  김여경    김영애    김행원    박종권
  이삼수    전재석    최동환    최인생
○ 의회사무국 참석자(9인)
  사무국장박헌진
  전문위원황대성
  전문위원이인구
  전문위원이성규
  의정팀장강대연
  의사팀장김범영
  주 무 관박현정
  주 무 관이지민
  속 기 사임수정
○ 출석 공무원(9인)
  시    장송도근
  부 시 장최재원
  행정복지국장제정건
  건설도시국장정태현
  우주항공국장정국현
  기획예산담당관강점종
  공보감사담당관이종연
  혁신담당관강형래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