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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고 제2020-1438호에 관한 건
작성자 민** 작성일 2020.12.23 조회수 510
존경하는 사천시 의회 의원님
사천시 공고 제2020-1438호
2021년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한 건으로 청탁에 의한 채용 및 보복성 채용에 대한 의구심으로 호소합니다.

사천시의 슬로건이 "시민이 먼저입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있었던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채용과 관련해서 보면 사천 시청은 시민이 먼저라는 말은 하고, 행동은 타지역 시민이 먼저인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촉진정책적으로도 봐도 결격사유가 없으면 사천시민을 채용해야함이 옳다고 봅니다.
물론 면접도 면접관의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가지만 면접 점수에 대한 기준이 있고,
면접시 4명을 한조로 보았기 때문에 면접 당시 서로 어떠했는지 어느 정도 가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면접에서의 점수는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비슷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서류 조건에서 유리한 사천시 거주자는 탈락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합격하는 상황,
센터 업무 특성상 운전이 가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전이 가능한 자는 탈락하고 혼자 운전해서 업무를 처리할 수 없는 사람은 합격이 된 상황,
우대조건에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탈락하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없는 사람은 합격하는 상황,
경력의 부분에서도 경력이 많은 사람은 탈락하고 경력이 짧은 사람은 합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대조건은 무엇 때문에 기입해 둔 것인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면접 점수를 말할 수 있겠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도 할 말이 있습니다.
현재 합격자와 불합격자 모두 센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같이 본 사람들도 같이 있습니다.
분명 보건소에서는 면접 점수를 말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천시 의회에서 면접 점수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해 주시고 그것에 대해 판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면접은 외부인사 2명(한마음병원원장, 창녕부곡병원 간호사?), 시청팀장 1명, 보건소장, 정신건강센터팀장 이렇게 5명이 들어 왔습니다.

보복성 채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현재 정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6월 22일부터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사 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 지원자가 많이 없다는 소문을 듣고 왔었고 제가 지원서를 넣을 당시도 3명 모집에 2명이 접수한 상황이었습니다.
입사 후 센터의 분위기가 많이 긴장되어 있고 서로의 관계에서도 대화가 많이 없고,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 출근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침체되어 있어서 한 달 정도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센터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한 달 정도 관찰한 결과를 취합해서 담당공무원들과 모이는 일이 있을 때 건의사항을 말했습니다.
건의 사항은 센터 내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었고, 모두가 동의하여 건의 사항을 올리고, 의견을 전달하는 스피커 역할을 연장자인 제가 했습니다.

그 후 재공고가 나서 처음 모집인원의 누락인원 및 추가인력을 뽑아 3명이 더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다시 내부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3명이 입사를 했는데 업무가 거의 줄어들지 않아서 업무조정을 해 줄 것을 건의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보건소의 룰을 깨는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뭔가 보건소에 이의를 제기한다거나 건의 사항을 말하면 다음 채용 때 반드시 채용 탈락이 되는 일들이 그간 많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기간제 근로자들 사이에 오가는 말입니다.

건의 사항을 내는 것은 일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을 더 잘 해보자는 것입니다.
입사해서 일하는 동안 부끄럼 없이 사천시민을 위해 성심껏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보건소에서 인력을 뽑는 것은 사천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자를 채용하는 것이 아닙니까?
일을 잘 하는지 못하는지는 내 알바 아니고 공무원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아무 말 없이 하는 사람을 뽑는 것입니까?

모두의 의견으로 올렸지만 다른 사람은 다 되고 말한 사람만 채용에서 누락되었습니다.
너 한마디라도 하면 다음 채용 땐 아웃이야!

저는 이렇게 느껴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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